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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ory207

어부지리 속 노다지의 향연 - 영화 <두근두근 배창호> 최근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인디시트콤 를 받으면 12월 한달 동안 윤성호 감독의 주옥같은 단편 3작품 , , 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근두근 배창호 (Pitpat Bae Changho) 단편, 극영화, 드라마, 대한민국, 9분, HDV, 2008년 윤성호 권다현, 윤성호, 배창호, 김성욱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단편3편) (Read my lips) 장편, 극영화, 드라마, 코미디, 옴니버스, 대한민국, 78분, 2010년 윤성호 황제성, 박혁권, 박희본, 이채은, 배용근, 서영주 15세 관람가 http://indiesitcom.com 웹 : 2010-05-24, 디렉터즈버전다운로드 : 2010-12-01 3767필름, 인디스토리 에서 (역시 배우로 출연한) 윤성호 감독은 영화를 찍는 감.. 2010. 12. 2.
죽음과 떼죽음의 엄청난 차이 - 단편 애니 <새> 새 (The Bird) 단편, 애니메이션, 어린이/청소년, 환경, 대한민국, 6분, beta, 2005년 오설희, 신현영 전체 관람가 그냥 본능으로만 사는 것 같은 새들에게도 삶이 있고 죽음이 있다. 그들은 살기 위해 게를 잡아먹고, 게는 살기 위해 부지런히 도망을 간다. 하지만 일상인지라 그렇게 폭압적이거나 절막적이지는 않다. 일상의 살생은 많은 자연계 존재들의 생존을 위해 나름 필수 불가결하고 익숙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떼죽음은 또 다른 문제다. 천재지변이 아닌 떼죽음의 대부분의 요인은 바로 인간이다. 신 또는 자연이 일으키는 자연계 자정 작용에 반하는 인간의 놀라운 파괴 능력은 '이것마저 신의 뜻? 또는 자연의 뜻?'일까 의심하기도 전에 너무나 일방적이고 분노스럽다. 설상가상 대상화하여 분노.. 2010. 11. 26.
칼라, 인물, 노래의 매혹 - 영화 <하트비트> 하트비트 (Heartbeats) 장편, 해외영화, 드라마, 멜로, 퀴어, 캐나다, 102분, 2010년 자비에 돌란 .. 모니아 초크리, 닐 슈나이더 .., 자비에 돌란 .. 청소년관람불가 http://www.heartbeats2010.com/ 극장 : 2010-11-25 Mifilifilms 절친인 마리와 프랑시스가 어느날 식사자리에서 본 니콜라는 흡사 다비드상의 인간 버전이다. 둘 다 아닌 척했지만 한순간에 반한 걸 숨길 수 없다. 니콜라가 좋아하는 오드리 햅번의 의상을 벤치마킹하는 마리는 다소 촌스러운 더치와이프 패션을 완성해나가고, 다소 수줍은 프랑시스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과 선물 공세를 마련한다. 그들의 오랜 우정 관계가 찰나의 사랑로 인해 라이벌 관계로 전락할 때 쯤 그들은 우정을 살리기 위해.. 2010. 11. 22.
이미 오래전 안녕해버린 기절의 낭만이여! - 애니 <안나가 꿈꾸는 것> 안나가 꿈꾸는 것 (The Things Anna’s Been Dreaming) 단편, 애니메이션, 드라마, 어린이/청소년, 성장, 대한민국, 11분, DV6mm, 2009년 홍수현 전체 관람가 청강문화산업대학 '기절하면 얼마나 낭만적일까?' 어느날 드라마 '사랑의 콩깍지'를 보다가 기절한 여주인공과 챙기는 남주인공을 보며 기절의 낭만에 대해 고민해보는 안나. 그리고는 아침 조회에 '기절'한 친구를 보며 완전 부러워 한다. 결국 오후 하교길에 오는 비를 맞고 기절해보기로 하지만, 남은 건 절대 뜨거워지지 않는 이마. 동참했던 단짝친구만 열감기에 헤롱거리고 기절의 낭만이란 거 없다는 단짝이 여전히 낭만에 젖은 안나를 구슬러보지만 안나는 더욱 부러워지기만 한다. 결국 시간이 한참 지나도 굳건한 체력을 과시(?.. 2010. 11. 22.
다큐와 인권의 상관관계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IndiePlug 에서 jineeya 님이 만든 영화팩입니다. 다큐와 인권의 상관관계 제작자 : jineeya | 작성일 : 2010/11/15 인권,다큐,환경,전쟁,군인 추천지수 : 0 | 다운로드지수 : 0 누군가의 삶을 지켜보다보면 복장터지는 '그들만의 세상'인지라 소수자인 우리는 도무지 국민이 맞는지, 주민이 맞는지, 어쩌면 인간이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런 저런 사람들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다큐멘터리들. 송환 장편영화, 인권, 사회, 명불허전, 드라마, 전쟁, 148분 김동원 조창손, 김선명, 김영식, 류한옥, 김석형, 신인영 할매꽃 장편영화, 인권, 가족, 89분 문정현 천막 장편영화, 인권, 사회, 노동, 87분 김재영 전국학습지산.. 그들만의 월드컵.. 2010. 11. 15.
감각적이고 여전히 아름다운 윤밴 - 영화 <나는 나비> 나는 나비 (Flying Butterfly) 장편, 다큐멘터리, 음악, 대한민국, 114분, 2009년 정흠문 윤도현, 허준, 김진원, 박태희 등급 미정 http://blog.naver.com/flyrocks 극장 : 2010-12-02 국민 밴드 YB. 2002 월드컵엔 그들의 노래에 함성이 터져나왔고 그들의 공연 데시벨만큼 온국민이 일상의 목소리를 높여봤다. 언제나 풀죽는 법 없이 일상에서도 넘치는 에너지가 삐져나올 것 같은 윤밴의 모습은 적당히 어리버리해보이면서도 묘하게 파워풀하고 섹시하다. 그런 그들이지만 역시 광활한 미국대륙에 툭 떨어지면 정체 모를 한국인 4인조의 점일 뿐이다. 투어를 돌면서 보게되는 엄청난 인파, 그리고 무관심. 아무래도 첫 무대는 처음 밴드를 시작하는 스쿨밴드처럼 바들바들 .. 2010. 11. 12.
속도감, 풍부한 표정, 그리고 아까움 - Happy Birthday Torry Happy Birthday Torry(해피 버스데이 토리) 단편, 애니메이션, 드라마, 어린이/청소년, 가족, 대한민국, 9분, DV6mm, 2009년 조혜민 전체 관람가 청강문화산업대학 2010.11.17 다운로드 서비스 예정 - http://www.indieplug.net/movie/view.php?cat=&sq=101 언제나 느끼는 건데, 한국 단편애니메이션 작품들은 대부분 기술적인 퀄리티가 높다. 특히 2D보다는 3D가 높은 것 같은데, 움직임이 생각보다 스피디하지 않아도 봐줄만 해서일까나? 오랜만에 2D 애니 중에 속도감도 받쳐주는 애니를 발견했다. . 엄마가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집 사이를 무사처럼 날으는 장면은 나름 백미다. 게다가 이 엄마는 평상시 한국 애니의 부족한 풍부한 표정마저 눈동.. 2010. 11. 11.
핑크영화제 개막, 개막식 녹화방송 오늘 드디어 핑크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10일까지는 시너스 이수에서, 14일까지는 시너스 이채에서 상영됩니다. 이번 핑크영화제에서는 특별히 주요 행사의 트윗 생중계가 진행 중입죠! 오늘 8시부터 진행된 개막식 역시 생중계되었고, 아래 붙은 건 녹방(녹화방송) 입니다. 다른 생중계 일정이 궁금하시면 http://www.indieplug.net/board/view.php?code=storyBoard&sq=222 에서 살펴보세요~! 당장 내일(6일) 8시부터는 이해영 감독과 카타오카 슈지 감독의 SM토크가 생중계됩니다. -> http://twitonair.com/indieplug * 핑크영화제 알아보기 -> http://pinkfilm.co.kr 2010. 11. 5.
동네 미친 년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 영화 [퍼머넌트 노바라] 퍼머넌트 노바라 (Pamamento Nobara) 장편, 해외영화, 드라마, 판타지, 멜로, 여성, 일본, 100분 요시다 다이.. 칸노 미호, 에구치 요스케, 이케와키 치.. 등급 미정 http://blog.naver.com/nobara2010 극장 : 2010-11-04 이 영화는 재미있는데 잔잔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심지어 반전도 작살이다. 따라서 네타, 스포는 완전 조심이다. 사실 이렇게 쓰고는 있지만 나라면 리뷰 같은 거 안 읽고 그냥 보겠다. 물론 최대한 네타 따위 피해 쓸거고, 읽어봐도 '이게 뭐 재미있겠어?' 싶겠지만 그렇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울 지도... 그리고 1시간 50분이라니 취향 아닌 사람은 살짝 지겨울 지도... 어느 작은 시골마을의 단 하나뿐인 미용실, 퍼머넌트 노바라. 주인장.. 2010. 10. 29.
기적의 도시 한 구석, 종로 -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 종로의 기적 감독 이혁상 (2010 / 한국) 출연 상세보기 영화감독, 인권활동가, 스파게티 가게운영자, 직장인. 평범한 직업의 남성 4인은 역시 평범하지만 남들과는 좀 다른 고민과 어려움의 삶을 꾸려간다. 이 영화는 4명의 게이가 오늘을 사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감독 준문은 옛 애인과 재회한 두 게이노인을 담은 단편영화 [올드랭사인]을 통해 게이영화를 만드는 게이감독으로써의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은 듯 하다. 그러나 새 영화 [로드 투 이태원]을 연출하는 그의 모습은 왠지 위축되고 소심해졌다. 배우를 포함한 모든 스텝은 이성애자이고, 그들은 영화의 자기화보다는 게이감독의 연출력을 주시하는 수많은 시선으로만 다가온다. 감독답게 현장을 장악하고 모든 상황을 콘트롤하고 싶지만 감독의 이마에는 땀만.. 2010. 10. 19.
[遡及] 냉혹할 정도로 차가운 도시의 추억 - 애니[철콘근크리트] * 2007/07/09 에 썼던 글이에여~! 철콘 근크리트 감독 마이클 아리아스 (2006 / 일본) 출연 상세보기 사람은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곧 만들어질 추억에서조차 차곡차곡 쌓인 추억을 소급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때론 곧 만들어질 추억이 이미 쌓여있던 추억 때문에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런 추억들은 가지고 있는 개인에게 빛바랜 사진마냥 아련하고 간직하고픈 그 무엇이다. 그런 의미에서 추억은 기억과 다르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아니다. 그중에서 돌이켜 생각할만한 무엇이다. 그렇기에 이 애니 속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난감하다. 그들이 사는 도시 타카라마치에서는, 동네 양아치가 자경대마냥 마을을 지킨답시고 설치고, 열 세네살.. 2010. 10. 18.
매 순간이 기승전결인 흥미진진한 일상이야기 - 다큐멘터리 [아이들] 아이들 (My Sweet Baby) 장편, 다큐멘터리, 드라마, 어린이/청소년, 여성, 가족, 사회, 성장, 노동, 대한민국, 70분, DV, 2010년 류미례 노동운동에 관심 많던 한 여인이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다큐멘터리 공동체에 들어간다. 촬영하면서 장애인들과 잘 어울리던 사제 신분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다. 그리고 어느덧 아이 셋의 엄마가 된다... 누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누구나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는 수십년 해왔던 그것, 결혼과 육아. 그래서 누구나 하는 것 같길래 별 준비 없이 덤빈 다음 매일매일 깨지는 득도의 삶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 놀랍지만 때론 이보다 더 지루하기 이를 때 없고, 저질러본 다음에야 준비와 각오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일들 중 가장 으뜸은 역시.. 201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