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71 산 불 안개 비 거대한 먹으로 거대한 붓질 한 번산을 쓸고 간 거대한 손짓 한번자연이 수묵화에 들어갔다면수묵화가 자연에 널려버렸네아침부터 비 한자락 고개마다 안개 가득색이 몽롱해져도 보이는 거대 한 자국 2025. 4. 20. 오늘도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녀보는 중. 2025. 4. 18. 세상에 두꺼비는 많고 세상에 두꺼비는 하나같이 다르다 2025. 4. 13. 칠흑과 같아서 오묘해서 더욱 아프고신비로워 더욱 서글픈 2025. 4. 9. 속 탔지만 우아하게 속은 다 타들어갔지만 여전히 우아하게,뒷편 나무들도 다 타들어갔지만 여전히 꼿꼿하게,앞편 나무들은 이제 심어졌지만 그 사이에서 뒷모습도 남다르게 2025. 4. 8. 언제나 여전하고 꾸준히 변화하는 2025. 3. 23. 곧 봄 얼음 이 녹고 물이 흐르고 겨울도 가고https://youtube.com/shorts/PLMcFw_EIrE?si=9kGkad3_NzxfVk8W 2025. 2. 14. 어떤 바위든 눕고 싶은 만휴정 얼마든지 머물고 싶은,어느 각도로 봐도 그림인,가는 길도 너무 썰렁하지도 너무 우거지지도 않은,사람이 좀 있어도 물소리가 아름다운... 2024. 10. 28. 가지런 올해 마지막 모기향일 듯 2024. 10. 7. 신령함을 찾습니다 역시 나무가 참... 2024. 10. 6. 앞논에서 이삭 줍기 어느덧 추수의 계절, 앞 논에서 이삭 주워봄 2024. 10. 6. 밤의 도산서원 맞은 편 2024. 10. 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