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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_갑자기 이런다고 20210803 갑자기 비 2021. 8. 3.
책을 버리려다가 - 비나리 달이네 집 책을 버리려고 했다. 작업 테이블을 점령한 그림도구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다. 책장의 한 칸을 비워 그곳으로 옮기고는 꽂혀있던 책들을 다른 책장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른 책장의 책들 중 버릴 책들을 솎아냈다. 그러다가 하드커버도 아니고 그림체도 꽤 오래되었을 법한 동화책을 집어 들었다. 솔직히 표지에 '글 권정생'이라는 글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바로 재활용 봉투로 넣어버렸을지도 모른다. 남겨놓을지 버릴지 결정하려고 한 장씩 슬슬 넘기는데 결국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는 하나도 없는데 난데없이 새벽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보통 마음까지 닿아버린 글, 근사한 글, 멋진 글을 만나면 부럽고 따라 하고 싶지만, 이 글은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이건 이렇게 살아야, 인생을 쏟아.. 2021. 5. 29.
갈리플레이 언어로 별명 표기하기 갈리플레이는 영국드라마 닥터후에서 나오는 시간여행의 대가 주인공 닥터후의 인종(?) 타임로드들이 살던 행성.갈리프레이 행성에 사는 사람들은 갈리프레이인이라고 부르는데 -그렇다면 우린 지구인이군-그중에서도 시간여행 능력을 가지게 된 특권 계층을 타임로드로 부르는 모양. 지구인의 특권인 호기심이 과한 친구들은 갈리프레이인들의 언어를 별도로 수집하거나 정리하기도 함. 최근 모바일 앱으로도 선보이고 있음.물론 각각의 프로그램에 따라 다소 표기법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내 별명으로 몇가지 표기를 공개할까 함. jineeya (지니야) - 1990년대부터 꾸준히 사용 중인 별명 jianempire-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나의 두번째 별명이자, 가상의 지안 제국 영문명 jian empire- 지안 제국의 영문명을 띄어쓰.. 2019. 2. 9.
공탁 위원장 임기 완료! 공유성북원탁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임기가 공식적으로 오늘 완료되었다. 새로이 브라질 낙경과 소나기이자 쌍달인 경남 선출! 상에 눈이 멀고(ㅋㅋ), 지방선거의 무게도 느끼고, 구 단위 문화정책도 정리해본 한 해. 공탁활동 정산기간이자, 앞으로의 활동 지형이 보이기 시작한 2018년. 공동 운영위원장이었던 독털과는 1월 전체모임 때부터 이제 끝이라며 부둥켜안은 걸 보니 좀 힘들긴 했나보다. 임기 마감 전통 선물인 만년필을 받으며, 잘했는지 못했는지 답할 수는 없으나 뒷끝이 말끔한 걸 보니 최선은 다 했나보다. 공탁친구들, 우리 모두 앞으로도 화이링! 2019. 2. 2.
2018.06.16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개최! 어느새 10회, 11년의 기간이 담긴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2018.06.16(토) 오후 5-10시에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올해도, 늘 그렇듯!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성북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에요 :)아직 모집공고가 보이질 않아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있는데, 이번 축제가 지방선거로 인하여 날짜가 변경되었어요~ 강렬한 여름햇빛이 쏟아지는 6월에 할 예정이기때문에 저녁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6월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_예정)'누리마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음식요리사(요리)', '지구만물장(마켓)', '우주별별놀이터(체험)' 부스 참가자 모집은 곧 시작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축제일정 | 제10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 2018. 4. 30.
08.05. 월장석친구들과 귀신의 집을 즐겨라~ 음훼훼~~! 2017.08.05.(토) 오후 4시 ~ 8시 성북정보도서관 지하1층에서 월곡장위석관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월장석친구들이 여는월장석방방방 '귀신의 집'이 열립니다! 호러 마켓을 비롯하여 호러 비디오방, 책방, 공연, 전시, 식당, 놀이터까지 (O.O)b기대하고 오셔도 좋을 듯.... 음훼훼~~~ Coming Soon, You will be here~! 포스터 white 버전 포스터 black 버전 2017. 7. 17.
많이 늦었지만, 다들 감사했어요! 2016. 5. 31.
[tumblbug] 누리와 마실이 캐릭터 굿즈 만나기!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5월 22일 성북로일대에서 각국과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더불어 이번 누리마실에는 성북의 문화다양성을 상징할 '누리'와 '마실' 캐릭터가 탄생했어요! 계속 여러분과 만날 날을 기대하며 캐릭터 굿즈가 무사히 세상과 만날 수 있게 텀블벅 후원에 함께 해주세요! 리워드로 캐릭터 굿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tumblbug.com/nurimasil 2016. 5. 4.
2015.12.7.~11. 성북인권페스티벌 start! 성북인권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2015. 12. 8.
얼마 전 분양(?)받은 물옥잠 물과 햇빛만이 필요하다는 물옥잠. 뿌리 색이 진짜 오묘하다. 뚝 떼어 2시간 가까이 지하철여행을 했지만 아직까지 별 문제 없었다! 그걸 또 뚝 떼어 현관 앞과 다용도실에 나눠놓았다. 가끔 식물의 생명력에 비해 동물은 얼마나 허약한 지 새삼 깨닫는다. 물론 난 선인장도 보내버리는 엄청난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그러고보면 진정성없는 무식이 가장 큰 오류인가? 2015. 6. 29.
불합리한 세상에 어떤 존재로 최대한 오래 머물고 싶은지? - 책[이상한 도서관] 리뷰 이미지 출처 : 알라딘 ( http://aladdin.co.kr ) 여기 나오는 ‘나’는 ‘어머니’의 강력한 교육을 받아 예스맨으로 잘 커왔지만, 몇 번의 ‘예스’로 인해 목숨까지 걸린 극히 불합리한 상황에 봉착해있다.그러나 죽으란 법은 없듯, 나를 이해하거나 도와주는 이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나를 감시하는 ‘양 사나이’는 정작 하수인일 뿐이고 그와 ‘나’는 서로의 처지에 대한 이해자이다.나에게 희망의 빛을 뿌려주는 ‘소녀’는 ‘나’의 위대한 조력자이다.이 모든 일은 그저 험상궂은 ‘할아버지’의 만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책 속에는 액자처럼 세금징수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등장한다.세금징수인은 적당히 사는 중산층으로써 3명의 아내와 생을 함께 하고 있다.공교롭게도 이 3명의 아내는 마치 ‘나’와.. 2014. 11. 17.
공감의 허구, 유리 감정 그리고 착각하는 이성 뭔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배우는 위치에 가게 되면, 말도 안되는 근자감을 갖게 된다.아무리 대단한 수업, 내용이라도 대충은 이미 나도 알고 있는 거 아닐까라는... 요즘 문화예술교육사 수업을 듣고 있다.경력 빵빵한 예술강사나 현장 경험자, 학계 관계자라면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일지 모르겠지만,특히 통합예술교육 수업을 통해 과거 학제와 변경된 내용,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추구 방향에 대해 알게되는 건 정말 새로운 경험이다. 정말 모두에게 적용될 문화 예술의 가치가 막연함에서 구체화되는 느낌이다. 동시에 뻔해보여도 교수님의 화려한 교수법에 넘어가 매우 순수하게 수행하게 되는 과제도 있는데,특히 수업 내 행동으로 직접 구현하는 일은 생각보다 엄청난 놀라움을 선사한다. 며칠전 타인과의 접촉을 통한 라포 형성에.. 201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