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6

괴레메 파노라마 조용히 떨어져 드넓게 뒤덮어 바람도 끊기고 낮은숨 소리만 괴레메 파노라마, 2019, 종이에 만년필 2019. 12. 7.
치켜 뜬 눈 베트남 사원 처마엔 닭 조각이 많아 흥미롭긴 한데 그래도 늘 있을 법 한 존재는 용. ('어처구니'라 부르는 줄 알았는데 그냥 설의 하나인가보니 이젠 쓰지 말까보다.) 지나가다가 처마끝에 달린, 하늘로 눈을 치켜뜬 용이 어리숙해보이기도 하고, 미련해보이기도 하고, 애틋해보이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치켜 뜬 눈, 2018, 종이에 만년필 2018. 12. 15.
비 오는 베트남 비오는 날 베트남, 색색의 우비 쓰고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비오는 베트남, 2018, 종이에 만년필 2018. 12. 14.
시그니처 전시 모습 미로형태의 두더지방과 전시 시그니처가 결합된 방식의 공간으로 구성된 천장산우화극장 모습입니다! 2018. 11. 9.
[전시] 2018.11.06 ~ 17 시그니처 정대원,허혜윤작가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천장산우화극장에서 전시합니다. 시그니처(Signiture) 지역 네트워크 모임에서 만난 작가들은 일상에서 공동체성으로 스스로 변화하는 동시에 개인의 명확한 예술성의 인지를 바탕으로 타인과 만나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자신을 나타내는 소통의 매개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해당 매개물은 시기와 만남, 공간에 따라 개별 역사성을 가지며 변화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가들의 현재를 반영하고 타인으로 하여금 작가를 인지시키는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 시그니처는 현재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매개물인 동시에 주변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전이되는 소통의 문화를 도출하는 상징이다. ------------- 허혜윤의 시그니처 – 동물 월곡동 마을 풍경을 화폭에 담은 허혜윤 .. 2018. 11. 7.
눈깔 용 눈만 남은 용, 월장석친구들회의 때 동물 그림 그리다가 나온 결과물. 눈깔은 그리 매끄러운 단어는 아닌데 왠지 '깔' 자체 느낌이 좋아서 쓰고 싶어진다. 2018. 10. 6.
눈이 있는 낙서 2018. 7. 27.
대화하다가 나의 말보다 나의 손에 눈길이 가고...그러나 뭔가 대화를 나누는 건 맞고...미쳤나 싶겠지만 뭐라할 수도 없고...대충 합당한 대화이니 소통은 맞고... 대화하다가, 2018.05.15, 종이에 만년필 2018. 5. 21.
수호부의 경계,선 최근 오컬트 백과사전 보고 있는데, 고대부터 악을 쫓기 위해 몸에 소지하는 물건을 '수호부'라 불렀다. 이집트에서는 호루스의 눈이 여러 개 새겨진 모양으로,북미 수(Sioux)족은 수많은 구슬이 있는 듯한 뜨개장식으로 이루어진 거북이 모양으로,팔레스타인 헤브론에선 눈동자 모양의 유리구슬 목걸이 모양으로만들었다. 자수정처럼 아무 가공 없이도 그냥 수호부인 경우도 있다.애미시스트 amethyst 라 불리던 자수정은 '취하지 않다'라는 그리스어 amethystos 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는데,술에 취하는 걸 막는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일반적으로 부적이 작자의 힘을 넣어 마법화된 것이라면,수호부는 물건 자체에 마법의 힘이 깃들여져 있다.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보호의 역량.그러나 대부분의 자연은 별도의.. 2018. 2. 10.
호루스의 눈 악을 쫓고 내세를 지켜주려나. 호루스의 눈, 2018.02.07, 종이에 만년필 2018. 2. 7.
수많은 눈 그림에 이름을 붙이기 귀찮아진 단계에 돌입했다.그래, 낙서는 낙서지. 원래 눈을 그리려했던 것 같은데 한참 후엔 어디까지가 본래의 의도였는지 잊게된다.야릇한 8각내지 9각형의 구도도.... 수많은 눈, 2018.02.02, 종이에 만년필/약간의 그래픽 2018. 2. 2.
20180119 몇가지세상 몇가지 세상, 20180119, 종이에 만년필 오랜만에 눈이 등장하지만,다른 게 연상되는 그림 2018.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