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상자143 정신없이 흩날리다 오랜만에 칼림바를 뜯으며 정신없이 흩날리는 꽃들에 정신없이 흔들리는 마음길 2025. 6. 16. 금소다라니 - 금소브랜드데이 미디어아트 지난 5월 15일 금소마을에서는 올 한해 함께 할 마을 주민, 예술가, 관광 관계자, 안동시 관계자 등이 모여 계획도 듣고 이야기 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중간에 약소하게 나마 산불 재해를 극복하고 금소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금소 다라니 미디어어트를 진행했어요. 실제 2024 천장산우화예술제에서 선보인 공연 [천장산다라니] 의 이미지 등을 차용하여 구성했습니다. * 이 영상은 사전 시뮬레이션이랑 실제 공연본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 음악 : HOLE의 [천장산다라니] 中 + Xylo-Ziko 의 [Phase 2] 中 https://youtu.be/0HvDCxE6Nug?si=Naeh-WZHXOmk7b6t 2025. 6. 11. 물고기새나무 새가 모여 나무를 이루듯물고기가 모여 물길을 가르듯 2025. 6. 9. 잠 우연히 본 혹등 고래의 잠은 참 고요하고 웅장하다. https://youtube.com/shorts/FIFdDqzJ4RA?si=WeCkc9Cz4KQs4fDg 2025. 6. 8. [비일상의 확장성2] 비상식 말고 비일상 모두의 상태나 마음가짐이야 각양각색이겠지만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장장 6개월의 대장정이 일단락된 기분이다.앞으로도 일이 있겠지만, 내란세력에게 40%라니 놀랍지만, 개인적인 나의 경향성도 20~30년 단위로 살짝 변할까 말까 했던 점을 감안하면 약간의 인지를 해볼까한다. 6개월 간 상식이라 생각했던 상호 간의 태도가 하도 깨지니까 멱살잡혀 뒤로 끌려간 기분이었는데, 그 와중에 비상식 중에서도 이해해야할 부분이 있는지 생각하는 것 자체가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대선 전 공연 윌리엄 켄트리지 과 를 보고 머리가 많이 맑아졌다.두 공연을 통해 비상식과 비일상을 구분해보기로 했다. 비일상은 새로운 세상을 펼칠 수 있고 사고의 전환을 일으킬 이해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비상식은 그렇지 않다.언젠가 오랜.. 2025. 6. 4. [비일상의 확장성 1] 거장의 글을 동화책으로 보면... 가끔 세계 거장들의 동화책이 나올 때가 있나보다.이런 류의 책 중 처음 본 동화책은 움베르토 에코의 이었다.이번에 읽게 된 안톤 체호프의 는 두번째다. 물론 그 사이 무언가 읽었을 수도 있고, 동화작가들 역시 대체로 거장이라 구분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다.여튼 여기서 거장은 보통 문학 작가이므로, 보통의 동화책보다 텍스트가 꽤 길다.도 역시 '텍스트가 많구나' 싶은 생각을 했는데, 아주 평온한 마음으로 순식간에 읽혔다. 보통 동화책, 그림책은 성인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다보니,소위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들려줘도 되는 지 무심결에 제단을 할 경우가 있다.이 동화책이 '잠시 주인 잃은 개가 헤매다가 다시 주인을 찾은 이야기'라는 차원에서는 연령이나 독자층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없었다.그러나 예전 .. 2025. 6. 3. 커피가루....하..... 남아도는 커피가루 말려서 밀가루와 소금과 물을 섞어 이틀 굳히면 친환경 무엇인가가 탄생...하지만 비율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밀가루 영향력이 너무 커서 희여멀건한 관계로 먹으로 좀 검게 칠하고 굳어도 가루가 날려서 결국 바니쉬 바르고 그 위에 수서이지만 결국 마카인 펜으로 그림 그리니 참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 못할 녀석이 되어버렸다.한동안 가루들 배합율을 잘 조정해서 흙으로 잘 돌아갈 무엇으로 만들어봐야지. 2025. 6. 2. (작업중) 아마도 산 이 될 예정 2025. 5. 30. 2024 인디그라운드 시네마 통합 플랫폼 운영체계 구축 연구 작년에 영화진흥위원회, 인디그라운드에서 기획하고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가 공개되었다.2023년도 1차 연구에 이어 정책과 시스템 제안하는 세부 방안 고도화한 연구로 관심있는 분들은 연달아 보시는 것도 괜츈할 듯. https://indieground.kr/indie/notice.do?mode=view&articleNo=3462 2025. 5. 28. 물레야 돌아봐 아무 생각없이 손 놀리고 싶을 때 지우개 파기가 좋은 아이템.롤러도 샀지만 역시 난 아크릴 물감보다 스탬프 잉크가 더 친함. 2025. 5. 27. 신드바드의 모험과 다른 그림 에드먼드 뒬락의 일러스트 중 를 다시 그림.원본은 신드바드가 중국인이라고 생각했을까 싶을 정도로 뒬락의 동양풍 그림이다. 2025. 5. 26. 로고를 부탁해 라기보다 로고를 어떡해? 2025. 5. 24.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