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상자149 타카마츠 항에서 페리 타고 세토우치국제예술제 관람하러 감.간만에 페리 타고 타카마츠항에서 나오시마까지!13개 섬에서 펼쳐지는 트리엔날레인 것도 궁금하지만다도해와 중소도시들에 걸쳐 축제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모습이 참 곱다.세토우치국제예술제 는 큰 축제지만지역축제의 의미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함. 2025. 4. 23. 세상이 흐릿 비가 종일 추적추적창밖의 모습은 흐릿흐릿새로운 풍경은 지나가고끊임없이 비에 씻긴다. 2025. 4. 22. 오목조목 동네 풍경 사이사이 작고 이쁜 집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어디쯤 재개발될 거 생각하니 좀 아숩. 2025. 4. 21. 산 불 안개 비 거대한 먹으로 거대한 붓질 한 번산을 쓸고 간 거대한 손짓 한번자연이 수묵화에 들어갔다면수묵화가 자연에 널려버렸네아침부터 비 한자락 고개마다 안개 가득색이 몽롱해져도 보이는 거대 한 자국 2025. 4. 20. 오늘도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녀보는 중. 2025. 4. 18. 글자는 어려워~~~ 또 지우개 조각 중양말목 이후 가성비 최고 만족감..ㅋㅋ 2025. 4. 15. 또 춥다 깻묵 토기에 그림 2025. 4. 14. 세상에 두꺼비는 많고 세상에 두꺼비는 하나같이 다르다 2025. 4. 13. 지우개 조각을 하다가 찍어봄 - 물고기새 2 거대한 지우개에 조각을 하다가 문득 영상을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들이대 봄. '연초에 그려놓은 물고기 새는 올해를 관통하는 융합과 모호성의 상징 이미지로' 라는 미사여구도 사실이지만, '그냥 끌린다'는 마음의 소리가 그 어떤 요인보다 압도할 지도.. * 사용프로그램 - capcut * 사용 폰트 - 가나초콜릿체, 전통체, 초승달체, 검은 고딕체 2025. 4. 12. 변화 생명의 자연스러운 변화든생명의 갑작스러운 변화든마치 별 일 아니라는 듯 맞이하는 오래된 존재들에게 존경을… 2025. 4. 10. 칠흑과 같아서 오묘해서 더욱 아프고신비로워 더욱 서글픈 2025. 4. 9. 속 탔지만 우아하게 속은 다 타들어갔지만 여전히 우아하게,뒷편 나무들도 다 타들어갔지만 여전히 꼿꼿하게,앞편 나무들은 이제 심어졌지만 그 사이에서 뒷모습도 남다르게 2025. 4. 8.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