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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64

우리 길고양이 (일단은) 무쌍이 사무실 이사 후 거의 매일 재무이사님은 점심을 준비하시고, 남은 음식물과 약간의 물은 길고양이 차지입니다. 노란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주요 식객이신데, 그중 검은 고양이는 무척이나 조심성 많은 노란 고양이에 비해 용감무쌍하죠. 언젠가 한번은 회의하고 있는 저희 사무실의 열린 문을 통해 사무실 구경을 유유히 하고는 사라져버렸죠. 단독주택인 저희 사무실 앞마당에 그들의 비밀통로가 있는 관계로 연체동물 마냥 유연하고 날렵한 그들의 움직임은 익히 봐왔지만, 찍어보고 완전 놀랐어요. 완전 강인한 인상이랄까, 미간에서 귀로 이어지는 털의 결은 이마에 V자를 그리며 노란 눈, 길게 뻗은 흰 수염들과 어우러져 인상이 더욱 강렬하다고나 할까요? 멋져! 그래도 옆 모습은 완전 어딘가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제법 똑똑한.. 2011. 11. 15.
왠지 애잔한... - 부산국제영화제기념전 [釜山 익숙한 도시, 낯선 장소展]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한 전시가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 17일까지네요. 이번 전시는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들을 모티브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데,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때론 재해석, 때론 전혀 다르게, 사실 영화작품이라기보다는 부산의 한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방정아 작가, 영화 [박쥐], [적산가옥] 박상희 작가,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추격] 심점환 작가, 영화 [사랑], [영도구, 신선동] 이인미 작가, 영화[사이보그라도 괜찮아], [식물채집] 정재호 작가, 영화 [친구], ? 2011. 10. 15.
최고의 패러디 대작 SF영화 - 인도영화 [로봇] 로봇 감독 S. 샹카르 (2010 / 인도) 출연 라즈니칸뜨,아이쉬와라야 라이 상세보기 인도영화는 관객층의 호불호가 명확하여 추천이 어려운 영화다. 특히 줄거리 또는 주인공들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용모를 모두 배반하는 듯한, 멋지긴 한데 간혹 촐랑대는 것처럼 보이는 노래와 춤에 확 깨는 인사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인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치 주성치 영화의 광팬군만큼이나 공고하기 이를 때 없다. 2시간 반에서 3시간 남짓의 영화를 폭소하며 즐기는 당신이라면 단 한편을 봤더라도 충분히 인도영화 매니아다. 로봇은 2010년 제작된 최신 SF로, 여신급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쉬와라 라이가 출연한다. 춤과 코믹을 담당하는 배우는 60대 나이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라지니 칸트. 로봇공학 박사인 바시가란은 전쟁과.. 2011. 8. 17.
환상이 과하여 된장의 향을 맡을 수가 없었네 - 영화 [된장] 된장 감독 이서군 (2010 / 한국) 출연 류승룡,이요원,이동욱 상세보기 콩, 소금, 항아리, 바람, 햇빛... 거기에 누룩, 지푸라기, 귀뚜라미의 소리와 그로 인한 울림. 단 하나의 음식을 만드려고 해도, 그 음식의 재료를 만드려고 해도, 그 노력에는 끝이 없다. 심지어 몇년에 걸쳐 만들어진 음식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희대의 살인마, 인질극의 달인이 대한민국 수사망을 뚫고 모든 경검찰을 조롱하던 중 한 지방의 초라한 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다가 체포되었다. 대한민국 사형제도를 부활시켜버린 그의 마지막 한마디는 '그 된장찌개 맛보고 싶다'. 그의 영원히 가는 길을 연일 취재하던 기자들 중 한명이 살인마의 생존의지조차 무너뜨린 된장찌개의 맛을 찾아 떠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한 여인, 그는 어릴적부터 된.. 2011. 6. 13.
웃다가 맞닥뜨리게 되는 거대한 벽 - 다큐 [러브 인 코리아] 러브 인 코리아 감독 박제욱 (2010 / 한국) 상세보기 한국영화의 감성이라, 심지어 다큐의 감성이라 볼 수 없는 난데없는 발랄하고 손발 오그라들 듯 한 장면들. 그야 말로 육감적인 방글라데시 남녀배우들의 뮤지컬 같은 영화 촬영 현장, 그 현장은 다름 아닌 한국의 서울이다. 영화 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마붑은 어느날 방글라데시의 영화촬영팀을 초청한 모양이다. 방글라데시에서 꽤 유명한 와낄 하멧 감독을 비롯해 프로듀서와 스텝들, 그리고 남녀 주인공들의 영화 촬영은 그 화면을 보고 있는 -한국인- 관객으로써 이보다 이국적이면서 흥미진진할 수 없다. 그런데 어느날 한국 일정 3일째 되던 날인가? 프로듀서와 남녀배우를 제외한 모든 스텝과 심지어 감독마저 갑자기 사라졌다. why? 이 다큐의 초반부터 그들이 사라.. 2011. 3. 25.
튕겨지는 고무줄의 지향점 - 영화 [캘린더걸스(Calendar Girls)] 캘린더 걸스 감독 나이젤 콜 (2003 / 영국) 출연 존 알더톤,린다 바셋,조지 코스티건,앵커스 바넷,아네트 크로스비 상세보기 캘린더에 사진이 걸리는 '걸(girl)'들의 이미지가 그리 고상하거나 따뜻한 계열은 아니다. 대체로 해외의 육감을 넘어 육덕진 그녀들의 살들을 연상하기 마련이므로. 국내의 캘린더 시장은 화보시장으로 이미 많이 빼앗긴 것 같고 팬시나 신년 고객만족선물로 돌아선 느낌도 있고... 여튼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열심히 소비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캘린더걸스'의 그녀들은 분명 비슷한 컨셉이긴 하지만 소비의 의미가 다소 색다르긴 하다. 영국 요크셔의 라일스톤이라는 마을에 사는 그녀들은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그 마을에서 각자의 일에 열심이고 여성회에도 꾸준히 참여한다. 어.. 2011. 1. 5.
동네 미친 년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 영화 [퍼머넌트 노바라] 퍼머넌트 노바라 (Pamamento Nobara) 장편, 해외영화, 드라마, 판타지, 멜로, 여성, 일본, 100분 요시다 다이.. 칸노 미호, 에구치 요스케, 이케와키 치.. 등급 미정 http://blog.naver.com/nobara2010 극장 : 2010-11-04 이 영화는 재미있는데 잔잔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심지어 반전도 작살이다. 따라서 네타, 스포는 완전 조심이다. 사실 이렇게 쓰고는 있지만 나라면 리뷰 같은 거 안 읽고 그냥 보겠다. 물론 최대한 네타 따위 피해 쓸거고, 읽어봐도 '이게 뭐 재미있겠어?' 싶겠지만 그렇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울 지도... 그리고 1시간 50분이라니 취향 아닌 사람은 살짝 지겨울 지도... 어느 작은 시골마을의 단 하나뿐인 미용실, 퍼머넌트 노바라. 주인장.. 2010. 10. 29.
erotic 보다는 love를 이야기하는 - 영화 <에로틱 번뇌 보이> 에로틱 번뇌 보이 (erotic chaos-boy) 2005 | 장편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 멜로, 명불허전, 대한민국, 75분 감독, 출연 최진성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랑이 있다. ‘빡센 사랑’과 ‘좆나 빡센 사랑’. 시작은 원래 그닥 빡세지 않았다. 본의.. erotic. 1. 성애의, 애욕을 다룬 2. (영화 등이) 성욕을 자극하는 3. 색정의, 호색의 love 1. 사랑, 애정, 호의 2. (보통 one’s ~) (안부를 전하는) 인사말 3. a 연애, 사랑 (of, for, to, toward(s)) b 성욕; 색정; 성교 c (가산) 정사, 정욕 4. a (또는 a ~) (사물에 대한) 애호, 좋아함, 취미 b (가산) 좋아하는 것[일] 5. (가산) 사랑하는 사람(darling) 6. (L.. 2010. 9. 28.
이름부터들 범상치 않은 최진성 감독의 명불허전들~! 인디플러그 영화팩에서 '내블로그에 담기'해봤슴돠. 이름부터 특이한 영화들 함 살펴보시압...^^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IndiePlug 에서 인디 님이 만든 영화팩입니다. 명불허전! 최진성감독 스페셜! 제작자 : 인디 | 작성일 : 2010/09/16 최진성,명불허전,유머,개성,단편,스페셜,다큐멘터리 추천지수 : 0 | 다운로드지수 : 0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개성있는 다큐멘터리와 주옥같은 단편 극영화들까지!특유의 유머와 색채로 사회현실을 꼬집는 최진성감독의 개성강한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최진성 단편 콜렉션 2 장편영화, 어린이/청소년, 음악, 사회, 드라마, 멜로, 56분 최진성 이선균, 하나다 카나, 김왕근, 황춘하, 김주희, 이아립 히치하이킹,누구를 위하여 총을 울리나,캐치 미 이.. 2010. 9. 27.
[땡큐, 마스터 킴] 언론 시사회장 풍경 땡큐, 마스터 킴 감독 엠마 프란츠 (2008 / 오스트레일리아,일본) 출연 사이먼 바커,김석출 상세보기 바로 어제, 9월 2일 개봉 예정인 [땡큐, 마스터 킴] 언론배급시사회가 있었습니다! CGV 왕십리에서 있었던 이번 행사에선 리드미컬 로드 다큐라는 기치에 걸맞은 공연도 배치가 되었습죠! 공연 및 포토타임 -> 상영 -> 기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슴돠. 이날 호주 감독과 출연진이 모두 참가했는데요. 공연 때는 출연자 사이먼 바커와 배일동 선생님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멋진 공연이~! 마치고 나서의 박수 소리로 음악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슴돠. 공연 후 간단한 무대 인사 때의 감독 엠마 프란츠의 모습임돠. 완전 아름다우셔서 놀랐다능. 영화의 중요한 세사람.(물론 모든 사람들이 완소인 영.. 2010. 8. 20.
인디플러그 독립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작 대박 (^^)b 요즘 들어 착실하게 서비스작이 들어오고 있는 중인 인디플러그~! 최신 개봉작이 한꺼번에 들어온 듯~! 많이들 다움받고 즐감하삼(^______________^)/ 7월 19일 다운로드 서비스작! - 경계도시2 (감독 : 홍형숙) - 도쿄 택시 (감독 : 김태식) - 귀(鬼) (감독 : 여명준, 김조광수, 홍동명, 조은경) - 작은연못 (감독 : 이상우) - 어둠의 아이 (감독 : 사카모토 준지) - 반드시 크게 들을 것 (감독 : 백승화) 7월 26일 다운로드 서비스 예정작!(*26일 예정작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송환 (감독 : 김동원) - 명성, 그 6일의 기록 (감독 : 김동원) - 약수터 부르스 (감독 : 손재명) - 아메리칸 앨리 (감독 : 김동령) -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감독 : 안.. 2010. 7. 19.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에피소드 1편 '두근두근 오디션' indiesitcom 할수있는자가구하라 Episode 1 두근두근 오디션 from indiekoohara on Vimeo. 자세한 내용은 인디시트콤 사이트에서 살펴보삼...ㅋㅋ http://indiesitcom.com/ 201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