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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399

늘 지켜보고 있다... - 요즘 본 쵝오의 피로연 현수막(^^)b 어제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보통 동네 독립영화인들을 몽땅 볼 수 있는 자리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 때라는데요. 올해는 조영각 집행위원장의 결혼식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람 대박..ㅋㅋ 더 대박인 건 피로연에 걸린 현수막이었는데요. 사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독립영화제 스텝이 마련한 현수막도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카피만으로도 쇼킹이었지만, 아무래도 압권은 강릉시네마떼크 박광수, 안창영의 인민공화국체 '늘 지켜보고 있다..."와 강렬한(?) 눈빛...ㅋㅋㅋ 같이 달면서 완전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옹홍홍 조영각 집행위원장님, 행복하게 사세요~! 2010. 10. 17.
지하철에서 발견한 이승기(?) 요즘 지하철 타면 이어폰 끼고 핸펀 들여다보기 일쑤이지만, 간혹 발견되는 이야기나 시구는 다 읽어보려 노력 중임돠. 안 그럼 정말 감성이 사라질 것 같아서리...ㅠ.ㅠ 7호선은 안전대 유리창으로 시트지 처리를 해서 시구를 실어놓았는데, 어느새 몇자가 변형되어 이렇게라도 '이승기'를 찾아볼 수 있는 영광(?)이 생긴.... 건지 어떤 건지... 그냥 시구 사이에 발견된 글자면 참 기쁘겠으나 누군가 정성도 하 지극하야 시트지 열심히 재배열하셨으니, 그 자발성과 애정은 높이 사나 이런 짓하면 한 사람 대신 박혀버린 그 이름 세자가 욕 먹을 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심정은 안들었는지... 솔직히 지하철이 지하철 공사 것도 아니고 엉뚱한 격언이나 정부 캠페인 완전 공감백배로 변형했으면 완전 짜증 타파였을 텐데..... 2010. 10. 7.
꽃이 아름다워요. 한마디씩 건네는 듯... 좀 뻔한 곳에 놀러갔는데, 이번 주 날이 좋아서 그런지, 꽃들이 말을 거는 듯 선명하네여...*^^* 나, 그림같죠? 약간은 수줍어요. 돌만큼 과묵해졌담돠~!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때요? 세상이 환해지는 것 같죠? 2010. 9. 17.
어느새 레어 아이템 - 반지 한방에 정리 완료! 1,000원 백화점에서 딱 두배 가격인 2,000원에 반지 정리대를 하나 샀습죠.ㅋㅋ 생각해보니 팔찌까지 정리가 되는 2중 효과가~! 요즘 산 물건 중 가장 맘에 드는 아이템, 겟츄~! 2010. 9. 17.
세상이 다 밝아질 것 같은 꽃 - 의왕 어디 쯤? 의왕 어디쯤(?) 있었던 식당에 갔슴돠. 주인이 예술가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식당을 만들어나가는 중이래여. 난중에 또 가면 음식 소개랑 같이 해봐야겠어여~! 2층으로 올라가는 천장에 커다란 꽃이 있는데 정말 세상이 다 환해지는 것 같아여... *(O.O)* 다른 천장에 있던 조명도 장난 아니져? 아마도 작품들이 점점 더 가득 차 나갈 것 같은 공간이예여. 2010. 9. 14.
2PM 앵콜 콘서트 현장 2PM / 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HOTTEST 상세보기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그룹 2PM. 나잇값 못한다는 몇몇 이들, 각자 좋아하는 멤버 잘 봐달라(?)는 몇몇 이들의 말을 뒤로하고 2PM 콘서트에 다녀왔삼! 공연이란 거 자체를 오랜만에 보다보니 정말 흥미로웠슴돠. 멤버들이 공연에 임하는 열정도, 무대 구성에 배경 CG까지... 콘서트 한번 하려면 구석구석 완벽을 기하기 위해 많은 공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담돠. 웅~~ 다들 멋지고~! 공연 정말 잘 봤삼 *^^* 2PM도, 이 무대를 위해 고생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감솨 (^^)/ * 언젠가 2PM 멤버들끼리 찍은 '신데렐라언니, 그 이후' 영상 꼭 보실 기회가 있으시길 바래여..ㅋㅋㅋ 짱 (^^)b 2010. 9. 6.
아름다운 홍성 - 홍성 환경농업교육관 수련회가 있어서 홍성에 갔었담돠. 홍성은 오리농법을 처음 개발해서 확장시킨 곳이라네여. 환경농업교육관에서 수련회가 있었는데, 주변 풍광이 참 풍요롭슴돠. 사실 주변 연꽃들도 장난 아니었는데 못 찍었삼 ㅠ.ㅠ 근사한 구름도 놓쳤고...ㅠ.ㅠ .....ㅠ.ㅠ 그래도 무지개를 보다니 완전 행운 *^^* 주변에 산책길도, 옥수수밭도, 노인복지관 옆의 한옥 건물도 참 잘 어우러지네여~! ㅋㅋㅋ 이번 수련회 최연소 참가자. 생후 6개월된 진솔양임돠..ㅋㅋㅋ 2010. 8. 29.
오르는 길이 마음을 씻어주는 개심사(開心寺) 태안반도 만대를 갔다가 개심사를 들렀는데, 왠지 이 동네는 참으로 정갈하다는 느낌을 받았슴다. 개심사 역시 입구부터 왠지 정돈된 느낌이 강렬하고, 심지어 나무들의 모습 역시 그렇게나 굴곡이 심한대도 뭔가 깔끔하다는 인상이랄까여? 개심사로 오르는 길은 꽤 되지만, 나무와 풀과 물과 향을 만끽하기에 길다 눈치채기 힘든 길임돠. 정말 (^_____________^)b 전날 폭우가 오기도 했고, 당일도 간간히 소나기가 내려 물이 참 넉넉했어여. 무더운 여름인데도 선선하고 상쾌한 느낌... 입구에서도 좀 오르다보면 이제 정말 '입구예요'라고 말하는 듯한 돌이 2개 보여요. 하나는 개심사입구라 새겨져 있고, 하나는 세심동(洗心洞). 그야말로 오르는 길 자체가 마음을 씻는 것 같은... 해탈문이라니 엄청나져? 이 절.. 2010. 7. 29.
서해의 끝 절벽 위 풍경 - 태안반도 만대 지난 16,17일 나름 폭우가 쏟아지던 날 태안반도 만대를 향해 달려갔지여. 몸이 많이 않좋은 상태라서 햇볕은 쨍쨍보다 훨씬 좋았담돠. 완전 보양 휴가~! 갈 때는 완전 비가 장난 아니었지여. 놀러간 곳은 만대마을이라고 서쪽의 끝 마을이라고 하네여. 펜션도 참 예쁜데다가 좋고, 풍경도 참 훌륭했담돠. 하늘 모습도 짱(^________^)b 같이 온 동료들이 한 요리하는 분들이라 조용히 끼어서 완전 제대로 영양 보충~! 같이 간 분들의 심령사진...ㅋㅋ 다음날 아침에 바닷가로 내려가봤는데, 간만에 제대로 된 거미줄도 구경하고... 점심엔 이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박+문어+국수(이름이 기억 안남..=.=) 요리를 먹었삼. 그릇에 붙은 모양이 일품... 먹어서 미안..=.= 이 펜션은 완전 강추~! 깨끗하고 주.. 2010. 7. 27.
물 안보이는 양평 사진 시간대의 묘미가 느껴지는 양평 사진... 사실 좀 꽤재재했던 물보다 풀과 산이 더 좋더라고요...^^ 넘의 집 앞에서 찰칵! 하늘이 참 예뻤어여! 참 든든하고 재미난 회사 동료들...ㅋㅋ 2010. 7. 27.
벽은 캔버스, 거리는 미술관 - 홍대 근처 오랜만에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사진 몇장 찍었삼. 벽은 캔버스, 거리는 미술관. 좀 더 많아지면 좋겠어여~! 2010. 6. 21.
화려한 꽃 사무실에 화려한(?) 꽃이 왔어여. 엄청나게 큰 꽃. 근데 찍어놓으니 왠지 시들해버리는데여?ㅋㅋ 201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