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지기 시작한 겨울의 하루.
노을의 모습을 지켜보려 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해가 금방 떨어져주셔서 그런지,
영 하늘을 볼 시간이 없었네요.
정말 1주일 이상 걸려 건진 한 장.
하늘은... 이런거였군요.
아... 갑자기 겨울 되니 안보이는 사무실 길고양이 무쌍이가 보고 싶어요....
어느 하루의 그 때 사진으로,
또 다른 어느 하루에,
쓸쓸함이 그리움에게 말을 걸게 만드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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