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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jineeya의 사이트 QR코드는 아래와 같담돠. 오랜만에 도레지에 들어갔다가 자동 생성해주는 게 있길래 만들어봤삼.. *^^* 이건 인디영화 전문다운로드사이트 인디플러그 QR코드이고요~! 2011. 1. 26.
무한도전 달력을 선물 받았삼...*^^* 완전 행복! 사진들이 다 마음에 듬. 그 중에서도 명작 패러디라고나할까? 특히 마음에 들어요~! 2011. 1. 24.
기왕 뻥칠거면 훌륭한 걸로, 제대로! - 애니 [정상인의 만담] 정상인의 만담 (The Downright Dialogue of Two Upright Men) -> 인디플러그에서 다운로드 중! 단편, 애니메이션, 코미디, 판타지, 사회, 대한민국, 8분, DV 6mm, 2007년 황선미, 이휘수 엄상현, 이인성 12세 관람가 사람 사는 세상의 콘크리트 밑에는 사자가 살아. - 하지만 지하철에 나타나면? 지하비밀기지에 나타나 사람들을 놀래킨다면? 다행히도 이 사자는 매우 인도주의적이라 사람을 잡아먹지는 않아. 아스팔트 밑은 의외로 멋진 곳이라 물고기를 퍼나르면 되고 질도 좋아 구워먹으면 그만이야. 요즘 수질 오염 때문에 살짝 고민이기도 하지만.... 인도주의 사자는 도시의 고급 수도와 전기를 사용하는데, 가끔 도시에서 물이나 전기가 끊기는 건 사자의 탓이기도 해. 하지만.. 2011. 1. 18.
삽질 중인가? 캐내는 중인가? - 영화 [삽질, 텍사스] 삽질, 텍사스 (Shoveling, TEXAS) 단편, 극영화, 코미디, 판타지, 사회, 대한민국, 16분, HD, 2008년 성시흡 안치욱, 이지수 12세 관람가 빨간 모자에 쫘~악 빼입은 정장남. 희한하게 삽을 갖고 사막 한가운데 있는 모양새가 희한하다. 빨간 원피스에 노란머리 선글라스 화장녀. 먹을 거 하나 없는 허허벌판을 싸돌아다니다 삽질하는 그를 만나다. 자기 키만큼 파내려간 사이 만나게 된 흡사 개미와 배짱이같은 남자와 여자는 뻔히 보이는 집중과 나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침묵과 수다까지도. 그는 끊임없이 파기만 하고, 그녀는 끊임없이 수다를 떨다 이내 골아떨어져버린다. 그러다가 그가 결국 발견해낸 그것(?)은 그의 기뻐하는 얼굴만 투영한 채 허공에 사라져버린다. 이 영화가 코미디 장르라는 게 .. 2011. 1. 14.
한밤 중 발견한 따뜻한 불빛문 티라이트 밝히다보면 불빛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상의 1자 무늬까지 합치니 뭔가 문으로 통하는 열쇠구멍같은... 받침은 뭔가 베이커리에서 얻은 받침이었는데 뭐가 담겨있었던거지?ㅋㅋ 2011. 1. 9.
오랜만에 우리집 찰칵! 예전엔 눈 오면 언제나 제 앞마당인 보라매공원의 사진이 빠지지 않았는데 요즘은 찰칵이 뜸. 그래서 우리~집이라도 찍어봤으요~! 우선 초롱초롱한 캘린더 고양이가 새로이 자리를 차지했지요. 소파침대는 배치를 창가로 바꿔봤는데, 외풍이 열나 세서 당분간은 못 앉을 듯...ㅋㅋ 참... 가판에서 오랜만에 paper 샀는데 너무 반가워서 1년 정기구독 바로 신청~! http://paperda.com 에서 '없길래 만든 문화종합지' PAPER 인들을 보실 수 있삼~! 책장 하나가 무너져 가는 지라 왠지 이동도 가뿐하고 튼튼해보이는 5단, 4단 책장을 2개 더 장만해보았삼. 일렬로 깔려있던 술병들은 구석 쪼가리 자리들에 적당히 배치되었고여~! 빨간 꽃나무는 여전하담돠~!(예전에도 집 사진 쫙~ 찍은 적 있거덩요~!).. 2011. 1. 8.
튕겨지는 고무줄의 지향점 - 영화 [캘린더걸스(Calendar Girls)] 캘린더 걸스 감독 나이젤 콜 (2003 / 영국) 출연 존 알더톤,린다 바셋,조지 코스티건,앵커스 바넷,아네트 크로스비 상세보기 캘린더에 사진이 걸리는 '걸(girl)'들의 이미지가 그리 고상하거나 따뜻한 계열은 아니다. 대체로 해외의 육감을 넘어 육덕진 그녀들의 살들을 연상하기 마련이므로. 국내의 캘린더 시장은 화보시장으로 이미 많이 빼앗긴 것 같고 팬시나 신년 고객만족선물로 돌아선 느낌도 있고... 여튼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열심히 소비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캘린더걸스'의 그녀들은 분명 비슷한 컨셉이긴 하지만 소비의 의미가 다소 색다르긴 하다. 영국 요크셔의 라일스톤이라는 마을에 사는 그녀들은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그 마을에서 각자의 일에 열심이고 여성회에도 꾸준히 참여한다. 어.. 2011. 1. 5.
명백히 다르고 미묘하게 이해되는 서로의 입장들 - 더 퀸 더 퀸 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2006 / 영국,이탈리아,프랑스) 출연 헬렌 밀렌 상세보기 세기의 결혼, 세기의 죽음.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 젊고 아름답고, 뭔가 보수를 타파하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고뇌하고 사고도 치지만 이를 토대로 자신을 다지고 보다 자신다운 생활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 전세계에서 다이애나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가진 세계민은 참 드물다. 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해도 감으로나마 눈치챌 수 있는 사실도 있다. 누구의 아내였고, 곧 누구의 어머니가 되었으며, 누구의 며느리였던 그녀가 속하게 되었던 그 가족은 그저 그 울타리만이 아닌, 적어도 대부분의 영국민이 주목할만한 가족이었다는 사실. 더불어 어느 가족이나 부부갈등, 고부갈등, 시댁과 친정 사이의 엄청난 거리와 괴리는 존재하리.. 2010. 12. 24.
동네 아는 형네 개의 우아...웃긴 자세...ㅋㅋ 2010. 12. 8.
그 천국은 그 천국이 아니잖아? - 애니 <where is heaven?> Where Is Heaven? (Where Is Heaven?) 단편, 애니메이션, 드라마, 판타지, 어린이/청소년, 대한민국, 7분, DV6mm, 2009년 박형진 전체 관람가 청강문화산업대학 아침에도 저녁에도 침대 한자락에서 기침을 해야 하는 아이 베니. 베니의 유일한 낙은 책 의 안내자인 양 네피에게 말 거는 것. 책 속에 들어가고픈 아이에게, 새로운 세계의 천국을 보고픈 아이에게 네피는 HEAVEN 티켓을 발부하고 방문을 열자 그를 위한 날아가는 열차가 도착한다. 미지의 세계엔 다양한 인물들, 이라기보다 인형들이 살아 움직인다. 크레용은 그림을 계란 모양은 병아리가 되어 춤을, 브레멘악대를 연상시키는 동물들은 세미턱시도에 악기 연주를... 종착역을 도착하기 전 열차 문을 연 베니의 눈앞에는 다시금.. 2010. 12. 6.
어부지리 속 노다지의 향연 - 영화 <두근두근 배창호> 최근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인디시트콤 를 받으면 12월 한달 동안 윤성호 감독의 주옥같은 단편 3작품 , , 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근두근 배창호 (Pitpat Bae Changho) 단편, 극영화, 드라마, 대한민국, 9분, HDV, 2008년 윤성호 권다현, 윤성호, 배창호, 김성욱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단편3편) (Read my lips) 장편, 극영화, 드라마, 코미디, 옴니버스, 대한민국, 78분, 2010년 윤성호 황제성, 박혁권, 박희본, 이채은, 배용근, 서영주 15세 관람가 http://indiesitcom.com 웹 : 2010-05-24, 디렉터즈버전다운로드 : 2010-12-01 3767필름, 인디스토리 에서 (역시 배우로 출연한) 윤성호 감독은 영화를 찍는 감.. 2010. 12. 2.
죽음과 떼죽음의 엄청난 차이 - 단편 애니 <새> 새 (The Bird) 단편, 애니메이션, 어린이/청소년, 환경, 대한민국, 6분, beta, 2005년 오설희, 신현영 전체 관람가 그냥 본능으로만 사는 것 같은 새들에게도 삶이 있고 죽음이 있다. 그들은 살기 위해 게를 잡아먹고, 게는 살기 위해 부지런히 도망을 간다. 하지만 일상인지라 그렇게 폭압적이거나 절막적이지는 않다. 일상의 살생은 많은 자연계 존재들의 생존을 위해 나름 필수 불가결하고 익숙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떼죽음은 또 다른 문제다. 천재지변이 아닌 떼죽음의 대부분의 요인은 바로 인간이다. 신 또는 자연이 일으키는 자연계 자정 작용에 반하는 인간의 놀라운 파괴 능력은 '이것마저 신의 뜻? 또는 자연의 뜻?'일까 의심하기도 전에 너무나 일방적이고 분노스럽다. 설상가상 대상화하여 분노..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