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상사에서 드로잉북 스케치가 있었습니다.
2월의 나무들이 그리기엔 가장 좋다고 하네요.
가지만 남아 추워보이지만 본연의 골격을 그대로 내보일 수 있는 계절.
한 장 당 20분~ 30분 사이 그리고 이동, 그리고 이동.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서 스케치를 하니 콧물이 흐를 만큼 추웠지만,
전반적으로 상쾌하고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맨 처음 그림은 맨 마지막에 그린 건데, 함께 했던 스케치 멤버들도 스케치하는 모습까지 모델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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