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110 BankART1929 in 요코하마 BankART1929 ( http://www.bankart1929.com )는 도심 재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원래 은행이었던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의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 장으로 변모시켰다.키워드는 생활문화(음식), 도시, 축제로, 시각예술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천장까지 뻥 뚫린 공간이 현대미술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 한편 1층의 Cafe는 책과 DVD 판매를 겸하는 북카페로 운영되는 한편 바다 전경에 면해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야외키친, 리무진 포장마차 등도 활용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전시와 레지던스를 진행하는데 다른 미술관과 달리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한 시각예술작품에 주목한다. 연간 2팀의 입주작가가 활동하는 한편, 타이페이, 서울 등 해외와의 교환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 2015. 9. 17. [동화단특별전] <5인5색전> 09.01. ~ 05. 성북구민회관 대강당 로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리는 구석구섞잔치에 동네화가전시집단 동화단의 5명의 동네작가가 특별전을 엽니다.성북구민회관 대강당 로비에서 5명의 서로 다른 작품을 감상해보세요.전시는 9월 1일부터 관람 가능합니다. 9월 5일 구석구섞잔치 당일에는 성북여성회관 입구에서 오전 11시부터 소규모 구제마켓이 열립니다.누군가에겐 추억과 같았던 물건을 예상치 못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다들 이번주에 놀러오세요 (^^)/ 2015. 8. 28. 09.05.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구석구섞잔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구석구섞잔치가 열립니다. 구민여성회관에서 저녁에, 구민들과 서로 섞여서~!6개 문화예술단체와 성북구민여성회관이 함께 준비중인 구석구섞잔치에 놀러오세요~(^^)/ 2015. 8. 27. [전시] Art and Culture Beyond the Surroundings 한국과 호주 작가들이 함께 전시하는 'Art and Culture Beyond the Surroundings'전시회가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8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있을 예정. 호주에서 하는 거라 가보지는 못하고, '불통'이라는 작품만 한 점 참가.궁금하지만 어쩔~ ㅠ.ㅠ작품, 너만이라도 호주 구경 잘 하고 와~! Exhibition Information8월 13일 - 9월 11일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월-금, 10시-18시) Opening Reception'Earth Cry' (시너지 퍼커션과 노름마치)공연과 함께 공동 리셉션 형식 8월 14일(금), 6-8:00pm,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 Contact02 8267 3422 sypark@koreanculture.com.auhttp://kor.. 2015. 8. 8. 아슬아슬 세이프 ~ 성북예술동물원 동네 친구 덕에 마감 전 아슬아슬 성북예술동물원 관람.성북도원을 가는 길도 만만치 않게 예술적이다. 2015. 6. 26. 세마 미디어 살롱 -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미술관이 작년 수집한 비디오 작품 중심으로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에서 세마 미디어 살롱 전 진행 중. 아래 사진에는 없으나 영화로 개봉하기도 했던 [비념]이 한켠에 전시되어있고 편집이 다시 되어 완전 다른 작품으로 완성된 건 지 잘 모르겠으나 75분으로 쓰여 있었던 것 같은데, 스크린 앞에 푹신한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서인지 꽤 오랜 기간 사람들이 헤드폰과 더불어 머물러 있다.전국 22개 스크린에서 누적 관객 2,308명이 본 이 영화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의 심상을 건드릴 수 있을까? 전경 조은지 [Earth Thief] (2009)-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베를린 국경을 일주하여 채취한 흙을 자연스럽게 새어나오게 한 퍼포먼스.독일은 통일 후에도 아직 다양한 차이와 편견을 완전히 .. 2015. 3. 25. 공간의 기운 - 하우스 워밍 프로젝트 1부 [박영선씨의 방] 지난 금요일, 전시 마지막날-인 줄도 모르고 산책 중에 발견하여- 턱걸이 관람. 오래된 집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으나 실제 가본 건 이번이 처음. 간혹 62-11 번지에 들를 것 같다. 원래 살기 위해 지어졌으나 사람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지고 짙은 회색의 공간 틀만 남은 이 공간이 생각보다 전시에 적합하다는 점, 아니 어쩌면 작품들을 압도해버릴 수 있으나 강력한 기 싸움이 필요하다는 점은 참 매력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윤주 작가의 작품은 이미 철수 중이어서 못봤고- 유나킴 작가는 서예가인 어머니에게서 일상적으로 건네받았거나 작가 자신이 집어온 다양한 텍스트와 이미지들 작가 어머니의 이름이 그대로 차용된 '박영선씨의 방'이라는 명칭으로 구성하였는데,관람하고 있으면 마치 작가와 어머니의 시간과 활동들이.. 2015. 3. 22. 2014.12.19~21 연말파티 <이상한 도서관> 2014. 12. 14. 귀요미 도철 '순환'이라는 입체조형 작품의 하단 부분 마무리 중입니다.네 귀퉁이에 귀요미 도철을 표현해놓았어요. 눈과 발 하나씩 남은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몸까지 다 먹어치운 도철의 단순 스케치 버전이라고나 할까요?진정한 얼굴 : 몸 = 1:1 버전이죠...ㅋㅋ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과정의 선생님들과 함께중앙대학교 아트센터 301갤러리에서 전시 예정입니다.관심자 놀러오세요~! 2014. 11. 26. [완성] 순환(循環) 2014. [순환]. 김지희. 55*58*72cm. 나무, 마끈, 천 등. 작품 [순환]은 삶과 죽음, 객체와 통합의 순환에 관한 내용을 담고자 한다. 나무로 형상화된 전체 구조는 나무의 뿌리, 줄기, 가지, 때로는 잎 등의 구상적 표현을 통해 재생과 분해의 생명 순환 과정을 상징한다. 나무와 더불어 중요한 지반이자 땅을 상징하는 교자상의 바닥은 도철(饕餮)이라는 중국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의 형상이 자리하고 있다. 도철은 소나 양의 몸에 호랑이 이빨과 사람의 얼굴을 가진 굽은 뿔 달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용의 자식 중 하나라고 한다. 사실 도철은 거칠고 엄청난 식탐을 가진 괴물로, 식탐이 과하여 자신의 몸까지 먹어치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형상과 성정으로 인해 도철은 주로 청동기 시대 탐욕을.. 2014. 11. 9. 초자연의 21세기적 해석은 불합리? - 2014 현장제작작품설치 프로젝트 <초자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중인 은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첨단 뉴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설치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초자연은 자연스러움을 넘어서는 현상을 의미한다. 물론 시대에 따라 초자연은 다양한 의미변화를 가져왔을 지도 모른다. 고대인들은 달이 사라지거나, 평생 본 적 없는 홍수를 맞이했다거나, 지진으로 땅이 갈라진 걸 보고도 ‘자연스럽지 못함’을 이유로 초자연을 떠올렸을지 모른다. 대부분 자연이 신이었을 그 시대에도 재해는 특별한 신 또는 새로운 신으로 부각되었을 수도 있다. 어느덧 세상은 특출난 오감 보유자와 시대를 앞선 호기심 소유자, 오감을 넘는 육감 능력자 등을 통해 때론 과학의 이름으로, 때론 신비주의나 무속 등의 이름으로 초자연의 신비를 하나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교.. 2014. 11. 1. 수집, 편집증, 데이터 과잉, 언젠가는 회귀 - 성북 도큐멘타 성북 도큐멘타는 성북예술창작터의 전시회명으로 ‘독일 카셀에서 1955년부터 시작된 카셀 도큐멘타에서 제목을 빌려’왔다고 하는데, 성북이라는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성북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사실 성북이라는 지역 밖에서 살 때는 다소 오래된 도시라는 느낌을 받은 바 있는데, 각종 왕릉, 성곽, 옛집 등의 문화자원들과 나름 괜찮은 자연환경을 생각하면 그리 틀린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오래된’의 의미에서 풍기는 비활동적인 측면은 생각보다 다양한 살아있는 예술가들의 거주와 활동으로 상쇄되는 측면이 있다. 물론 전시 작가들이 모두 성북에 사는 건 아니다. 작가들의 선보이는 작품들은 다양한 매체와 풍경을 담아낸다.골목이나 주택가를 빛바랜 티미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최은경 작가, 도시의 이미.. 2014. 10. 31.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