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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BankART1929 in 요코하마

by 뭔가관리하는 jineeya 2015. 9. 17.

BankART1929 ( http://www.bankart1929.com )는 도심 재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원래 은행이었던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의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 장으로 변모시켰다.

키워드는 생활문화(음식), 도시, 축제로, 시각예술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천장까지 뻥 뚫린 공간이 현대미술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 한편 1층의 Cafe는 책과 DVD 판매를 겸하는 북카페로 운영되는 한편 바다 전경에 면해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야외키친, 리무진 포장마차 등도 활용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전시와 레지던스를 진행하는데 다른 미술관과 달리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한 시각예술작품에 주목한다. 연간 2팀의 입주작가가 활동하는 한편, 타이페이, 서울 등 해외와의 교환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한다.

더불어 BankART school은 2개월 8강의를 기본단위로 별도의 공간과 20인의 소수정예식으로 운영되는데, 평생교육과 대학원 수업의 중간 레벨로 그동안 3,400여명이 수강하였고 시설의 1/3의 수익을 발생시키는 인기 작업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느낌은 지역의 수준 높은 시각 예술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듯 한데, 

관심 대중들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연계를 도모하는 건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으나 보다 견고한 자립 모델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다. 


수준 높은 커리큘럼의 발굴, 명확한 정체성의 공유에 대한 면밀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물론 전시 선정에 있어서도 지향하는 정체성이 명확히 보이는, 그래서 새롭고 다양하고 모헙적이고 놀랍다라고 인지할 수 밖에 없는 변화의 일관성이 주지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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