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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온라인 전시중62

[미완성 3호] 유화 풍경화 두번째 하늘 배경을 채워봤습니다. 언덕의 빈 곳도 채우고요. 아직 나무나 풀잎도 더 정돈할 게 많지만요. 살풍경이라 생각했던 장소에서 건진 한 곳 중 하나라 열심히 마무리해보려고요. 원래 풍경은 훨씬 색이 깊고 스산하지만 근사한 느낌인데 아직 색을 자유자재로 쓰는 게 부족한 건지 원색적(?)이라는 생각?ㅋㅋㅋ 2011. 11. 2.
[미완성 3호] 유화 풍경화 도전 중... 이건 토요 수업과 관계없이 따로 혼자 준비 중입니다. 사실 노란 갈대밭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헤매다가 들고 선생님 찾아가봐야죠.ㅋㅋ 성북공원의 인공미로 인한 미의 상실 와중에도 발견한 두 풍경 중 하나입니다. 원래 계단과 조명도 없앨까했는데 그건 또 있어야 밸런스가 맞을 것 같기도 해서 넣었습니다. 끝까지 무사히~! 그러고보니 오늘(10.29)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성북구민회관에서 제 첫 작품이 문화 발표회에 전시 중일겁니다. 무조건 가기로 한 친구 결혼식이 대략 그 시간에 상암이라 보긴 힘들 듯.... 나름 인생 최초 전시인데..ㅇㅎㅎ 앞으로도 기회 많이 생기겠죠 뭐~! 2011. 10. 29.
[미완 2호의 1단계] 인생 두번째 유화 작업 중 주전자만 그렸을 때는 참 괜찮은 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바탕을 밝게 칠하니 사물들이 확 죽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노란 바탕을 훅~ 뒤로 보낼 예정이예요. 이번에 알았는데, 유화물감은 하루이틀이면 굳어서 사용하기 힘드네요. 어떤 색을 사용할 건지 계산하는 것 뿐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해서 그릴 건지와 어느 정도 물감을 사용할건지도 살짝 계산해야한다능.... 유화 점점 재미있네요. 인생 최초 유화는 완성해서 액자작업 중입니다. 액자까지는 할만한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성북구민회관에서 작은 전시가 29일에 있다는데 자세한 건 이번주 토요일 가봐야 알 수 있을 듯~! 완성본은 그 이후 간단한 촬영을...ㅋㅋ 그런데 유리 안에 넣으면 디카는 효력이 많이 떨어져서리... 그래도 올릴 겁니다. 내멋대로 온라인 전.. 2011. 10. 19.
[미완 1호의 2단계] 인생 최초 유화 2단계 음... 디카로 찍으니까 유독 색감이 다르긴 하네요. 여튼... 아직까지도 좋삼... 좀 더 손볼 예정이긴 한데.. 수채는 투명함이나 청량감이 있다면, 역시 유채는 무게감, 깊이감을 주네요. 서로의 특징이 있지만 확실히 유화가 수정이 용이해 그리기는 좀 더 쉬운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럴 듯해 보이는 것에 비해...ㅇㅎㅎ 아~ 이번 주엔 주말 끼어 출장이 있어요. 물론 즐거운 출장이긴 하지만요. 그림 못그리는 건 좀 아쉽네여..^^ 완전 재미붙였삼!! 2011. 10. 5.
[유화 미완성] 인생 최초 유화 도전 중~! 처음으로 유화 그려보네여. 아직 섞는 게 익숙치 않아서 생색(?)이 막 나오네요.ㅋㅋㅋ 바탕은 좀 바꿔야 할지도... 아직 갈 길 먼 작품. 언제쯤 끝날 지 모르겠지만 꽤나 흥미롭삼. 색 내는 느낌이 수채화와 완전 틀려요. 유화도 같이 해보겠다고 한 거 잘 한 것 같아요. 역시 완성 때까지 큰 문제 없길...ㅇㅎㅎ 2011. 9. 29.
[수채화] 살짝 장난감같은 가평 산 8월에 갔던, 강원도 산 같았던 경기도 산 그림입니다. 당일 거의 허겁지겁 그렸다가 지난주에 완성한거죠. 그런데 같이 간 분들 중 유화 그림이 훨씬 깊이가 있는 것이, 유화그림의 참맛을 느꼈죠. 조만간 유화와 수채화를 병행해볼까합니다. 수채화는 담백하고 가끔 투명하기까지하면서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원거리의 - 깊은 맛을 표현하질 못하겠어요. 제가 그린 산은 그냥 자그마한 모형 산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ㅋㅎㅎ 유화를 하면 양쪽 모두 깊이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1. 9. 19.
[수채화] 강목과 나뭇가지 베껴그리기 이것도 어디엔가 교재에 나와있을 수채화본을 베껴그린 겁니다. 색을 너무 이쁘게 쓰는데다가 이미지가 굵직굵직 강렬하던데, 그에 비해 좀 미니가 되고 색은 좀 더 탁색이 되었으나 나름 만족.^^ 몇시간 안걸려 후딱 한 것도 만족. 물론 끝난 건지 아닌지 아직 모르겠지만 요..ㅋㅋ 2011. 9. 17.
[수채화] 영원히 미완 정물 친구 집에 그림 그리겠다고 가서 이 물건 저 위치 변경해가며 죽치고 앉아서 수채화를 그렸었죠. 그래도 시간이 워낙 없다보니 앞에 대충 배치하고 배경 책장은 완전히 지어서 그리는 상황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나마 그것도 없었으면 더욱 썰렁해졌을 것 같네요. 미완이지만 왠지 영원히 완성이란 없을 것 같은...^^;; 뭐 뭔가 끼어들었더라도 더 잘 나왔을 지는 잘 모르겠는...^^;;; 2011. 9. 15.
[수채화] 국화 베껴 그리기 간혹 색감이나 붓터치 등을 보면서 공부하기엔 간혹 누군가의 그림을 베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원래 그림처럼 나오지는 않지만요. 국화를 그리다보니 왠지 양파같은 모양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는 게 참 재미있었죠. 그런데 여전히 나뭇잎은 그리기 힘든 것 같아요. 모양 그대로 그릴 생각은 없지만 아직 그 느낌을 잘 모르겠어요. 뭐... 점점 나아지겠죠...ㅋㅋ 2011. 9. 15.
[수채화] 토르소 완성! 다행히 크게 망치지 않고 완성했습니다. 재미있게 완성을 보게 되어 행복 *^___^* 2011. 9. 14.
[미완] 정물 수채화 아직 끝난 건 아닌데, 바탕 칠하다가 엉뚱해질 수도 있어서 미리 찍어놓았어요. 아직까지는 꽤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까지 무사히 나오길...ㅋㅋ 2011. 8. 27.
[수채화] 많이 아쉬운 정물 수채 + @ 예전 중학교 때 수채화 배울 때 선생님이 '제 동생은 완전 원색 (아마도 너무 밝은 채도), 저는 완전 섞인 어두운 색 (아마도 너무 어두운 채도)' 라면서, 둘이 꼭 반반 섞었으면 좋겠다고 했었죠. 그리다보니 배경을 뒤로 보내겠다는 욕심에 점점 어둠에 빠지는 느낌에다가, 다양한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도 안되었고, 붓터치도 그렇고,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그림이었습니다. 앞의 정물은 실물인데 뒤의 토실해진 천조각은 다른 정물을 붙인 거죠. 그러다보니 헷갈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언젠간 훌륭(?)해지겠지엽! 여튼... 제가 그린거죠...옹홍홍... 201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