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갔던, 강원도 산 같았던 경기도 산 그림입니다.
당일 거의 허겁지겁 그렸다가 지난주에 완성한거죠.
그런데 같이 간 분들 중 유화 그림이 훨씬 깊이가 있는 것이,
유화그림의 참맛을 느꼈죠.
조만간 유화와 수채화를 병행해볼까합니다.
수채화는 담백하고 가끔 투명하기까지하면서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원거리의 - 깊은 맛을 표현하질 못하겠어요.
제가 그린 산은 그냥 자그마한 모형 산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ㅋㅎㅎ
유화를 하면 양쪽 모두 깊이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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