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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인권페스티벌 현수막 변신 완료! 미싱도, 재단도 싫지만,결과물은 매우 마음에 듬~~! 원하는 크로스백도 만들었고 기획단 친구들에게 줄 에코백도 다 만들었으니,당분간 안한다!! ㅋㅋ 2016. 1. 19.
[4P완성] 제목 미정 제목 미정, 김지희, 21.2 x 33.4cm, 캔버스에 복합재료 인간이 만든 도시에서, 도시 자체가 만든 풍경을 카피하다. 2016. 1. 17.
부드러운 눈, 호위받는 눈, 둘러쌓인 눈, 이야기나누고싶은 눈. 2016. 1. 16.
잠시 다르고 오래 다양한 이야기 '심연향연', 일단락! 2015년 7개월이 걸린 무지개다리지원사업 스토리북 '심연향연'이 드디어 인쇄까지 마치고 종이책으로 나왔다.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문화다양성 주체들을 만나고, 그들의 활동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좀 오버스럽지만 책을 읽는 분들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래 정도일 것 같다.------------------------------간혹 사람들은 무언가의 의미를 검색하고 요약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관찰자가, 연결자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 무언가는 이미 사람들에게 꽉 차고 흘러넘칠 만큼 보여준다.만약 이 책의 진정한 완료 시점이 있다면, 바로 독자 여러분이 책에서 찾아낸 보물 같은 사람과 활동에 연결되고자 노력할 때가 아닐까?------------------------------ 2016. 1. 15.
그래서 영화? - 셜록: 유령신부 개봉 당일 40여만명이 이 영화를 위해 극장을 방문했다. -나의 오지랖이겠으나- BBC 드라마 '셜록'의 덕후들만을 위한 극장판이 어떻게 이런 인기몰이가 가능한가?시즌2가 KBS에서 방영한 적 있는데 나름 공중파의 힘인가? 19세기 빅토리아시대와 현대를 오고가며 액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영화 속 19세기만 뽑아 보면 굳이 다른 시즌을 보지 않아도 상관 없으나, 그럴거면 2시간을 영화관에 앉아 있을 필요는 없지.기본적으로 시즌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더불어 시즌4에 대한 기대도가 있어야,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마치 시즌4로 넘어가기 위한 스페셜 의식을 치루고 있는 기분이다.집안의 모니터들에서 벗어나 바깥 바람 좀 쐬며, 신년 맞이 겸 자가 선물 겸 전세계적 이해집단을 형성하고, 다.. 2016. 1. 4.
2015.12.7.~11. 성북인권페스티벌 start! 성북인권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2015. 12. 8.
[12P] 색, 칠첨삭 - 넌 배신이다 이 그림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잡히는 색으로 칸을 메꾸기 시작했다. 그런 줄 알았다.자연스러움을 찾아, 자유로움을 누려보고자, 그냥 정신줄을 놓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그런 줄 알았다.누군가에게 다 칠하면 건물 같아보이지 않을거라 말했다.그런 줄 알았다. 알고도 당한 야릇한 배신감에 착찹하기 이를 때 없다. 오로지 이 작품의 형식 만을 나타낸 제목처럼 색을 칠하고 더하고 없애는 사이,마을로 보이고, 손을 댔다가, 누덕누덕 비참한 모습에 마음이 무겁다.아주아주 멀리서 봐주면 그나마 가려질까 싶기도 하고,과연 마을에서 방관자도, 끈적끈적 스토커도 아닌 채 균형감있게 손을 뻗는 건 어떤 걸지 생각하게 된다. 그냥 색칠공부 한판 잘했다 생각했으면 그만일 것을~!뭐 가끔 이렇게 센티멘탈에게도 정신줄을 잡혀주긴 .. 2015. 11. 6.
[11M, 도철 초상화시리즈] 도철 in 부동명왕 '마치 여러 시대, 여러 작가들의 도철에 대한 서로 다른 자화상 내지는 상상도를 나열하는 듯한 시리즈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의 연장으로 여전히 진행 중인 도철의 초상화시리즈.현실의 지도로 위치를 따지면 남아시아 정도까지 회귀중. [도철 초상화시리즈]도철 in 부동명왕, 2015, jineeya(김지희), 캔버스에 유화 및 복합재료 2015. 10. 28.
유휴공간 건축 프로젝트 [리-플레이 : 4개의 플랫폼 & 17번의 이벤트]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문화적 방식으로, 재생의 의미를 담아 변화시키는 것.이미 많은 공간들이 건축적 아이디어가 빛나는 공유지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여전히 높은 사각의 건물은 올라가고 있으나,다양, 유연, 공유, 놀이, 휴식 등이 복합된 공간들로 리플레이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일시적 강연 & 상영'을 위한 플랫폼의 두더지굴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포근하고 편하고 스크린 잘 보이는 독특한 공간. '워크숍'을 위한 플랫폼 by 안기현 + 신민재 '멘토링 스튜디오'를 위한 플랫폼 by 신형철 '움직이는 숲' - 야외 작업실 & 커뮤니티를 위한 플랫폼 by 네임리스건축 '일시적 강연 & 상영'을 위한 플랫폼 by 박천강 * 조남일 2015. 10. 25.
제4회 글렌데일시 위안부의날 기념행사 성북구 특별전 2015.10.14.~11.08. 아리랑시네센터 1,2층 갤러리 2015. 10. 21.
[4F] 자연은 형제자매이다 (2nd) 첫번째 작업( http://jineeya.tistory.com/514 )은 2년 전 스케치 스캔본에 간단한 디지털 작업이었는데,두번째 작업은 캔버스에 복합재료 사용. 분위기는 다르지만 2년 전에서 나아간 건 전혀 없다. 그동안 책과 상상의 세계에서 너무 멀어졌나봐.나의 신화들이여, 나에게 돌아오라~! 2015. 10. 11.
바리,오다 끝~! 8월부터 나름 대장정이었던 공연 가 무탈하게, 사고없이, 뒷탈없이 끝났다. 몇명이나 올까 싶었지만 확실히 축제기간이었고,아는 사람들도 좀 왔는데 평이 나쁘지 않았으며,끝나고나서 시작된 거대해보였던 소품 정리는 1시간만에 싹 폐기처리가능한 형태가로 정돈되었다. 밀려오는 다른 일에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 못할 상황은 비껴갔지만,오랜만에 과하게 몸 쓰는 정신상태의 상쾌함과 허무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사라져간다.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