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60 암각화잡화점 오픈! 고령대가야축제가 03.31~04.02까지 개최된다.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홍보부스에서 마법돌잡화점 시리즈의 일환으로 암각화잡화점을 열었다. 고령은 장기리 암각화 등 암각화가 유명하여, 가야산신 정견모주의 비호와 선조의 지혜와 돌의 근원의 힘을 빌어 스스로의 기원을 담은 암각화를 제작할 수 있다. 워크숍 암각화잡화점은 금토 오후2시~5시, 일 오전11시~오후1시 대가야문화누리 광장에서~~. 고령군대가야축제 http://www.festdgy.com/ 2023. 3. 31. 보내줄 유령과 남길 유령 - [썸머 고스트] 매년 이맘때 쯤 폐업한 법인의 5년 지난 문서들을 파쇄한다. 파쇄할 때마다 집의 공간이 약간 증가한다. 이 많은 서류들이 종이로 남아있는 걸 보면서 종이를 요구하는 행정 기구와는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 고민한다. 그러나 동시에 곧 없앨 종이들 사이에 아직도 살아있는 기억과 추억은, 없앤다는 짧은 행위 중 잠시 고개를 드러낸다. 앞으로도 사소한 행위나 생각 만으로 꾸준히 드러날 예정이다. [썸머 고스트]에는 유령과 유령을 찾는 산 자가 나타난다. 유령은 너무 사람같고 예상 외로 생과 사를 모두 경험했음에도 바라는 것, 생각하는 것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오히려 삶이 잔뜩 남아 무거워진 생각과 현실은 산 자들의 몫이다. 그리하여 유령은 본의 아니게 산 자들의 컨설턴트가 되기도 한다. 사실 이 애니메이.. 2023. 3. 26. 인상파 본체가 훨씬 인상적이지만... 2023. 3. 25. [낙서] 개똥 심심했다. 그러다가, 싸지른다. 2023. 3. 22. 엘마드레 갤러리 전시 잘 마쳤습니다! 간만에 5~11년 된 작품들 꺼내보니 저때는저때대로 열심히 살았나보다 싶다. 동네친구들이 그림도 몇점 사줘서 감사하다. 느긋하게 추억 되새기는 시간 잘 누렸고, 오가며 들른 분들 모두 감사하다! 2023. 3. 21. 성북동 모처에서 만난 귀요미 성북동 모처에서 귀요미 한가득 만남 2023. 3. 21. 마법돌잡화점 신규 부적 [순환부] 출시! 동네 친구가 명함을 의뢰했다. 명함을 의뢰받은 김에 그 사람의 이야기와 기운을 담은 부적으로도 동시에 만들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개인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소중한 역량과 보강하고 싶은 욕망, 좀 더 아름다운 '나'를 꿈꾸는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즐거운 사람 부적이 새로이 탄생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사람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과 뭔가를 맞춰 가보는 작업은 꽤 흥미진진하다. 스스로 기운을 다스리는 순환부 복숭아가 태양 새와 땅 나무의 기운을 받아 자신의 기운을 잘 순환시키고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나눕니다. 스스로 기운을 잘 운용하여 타인 뿐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다스리는 능력을 성취하길 기원합니다. 2023. 3. 14. 간만에 축축 2023. 3. 12. 엘마드레 갤러리 - 생명의 기(氣) 엘마드레에서 갤러리 프로젝트로 저의 집에서만 오래 묵어 있던 유화작품들이 간만에 먼지를 털고 밖으로 나오는 기회가 생겼다. 엘마드레 갤러리 - 생명의 기(氣) 김지희 작가의 작품 전시 오픈합니다 (작품 판매 가능) 2023.03.02. ~ 03.19. 매주 화, 목, 토, 일 오후 2시 ~ 5시 사전예약가능 - 이남주(T.010-8654-5173) 엘마드레 (성북구 성북로8길 14) 김지희(jineeya) 작가 정보 - http://keystory.net 2023. 2. 27. 밀집 #유리너머 #도시풍경이지뭐 2023. 2. 26. 조명으로부터 나온 건... 아니겠지만... 나온 건... 연기일지도... 나온 게... 페인트라면... 머리 쓸 일이 생기면 이상하게 몸 쓸 일을 먼저 시작하기 마련. 마르면 사라질 현재. 2023. 2. 21. 보석 캐기 - 순환의 세계 리플렛 2022년 축제 누리마실에서 특별전을 하게되었는데, 그때 축제사무국이 제작해준 리플렛이 마음에 들어서 분명 블로그에 올렸다 생각했었다. 결과적으로 생각만 했었나보다. 주제의 모티브가 되는 도철의 이미지와 죽음을 매개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살펴보는 다양한 세계음식 부스가 함께 들어가있는 리플렛. 특히 접는 방식 따라 도철의 이빨이 입체로 드러나게 고안한 점이 무척 매력적이었음. 전시된 사진 보기 - https://jineeya.tistory.com/1102 [특별전] 순환의 세계 in 누리마실 올해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는 특별전 전시로 참여했다. 삶과 죽음의 순환을 상징하는 작품이 누리마실의 올해 테마인 장례문화와 어우러져 4년만에 다시 한번 빛을 보게 되었다. 사실 jineeya.tistory.com 2023. 2. 21. 이전 1 2 3 4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