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42 무명씨의 제목없음 고령대가야축제에서 환상음악극 리허설 보다가... 뭐 하고싶었는지 벌써 잊었으니... 편리하게 제목없음으로... 어쩌다... 2023. 4. 17. 칠흑의 오리무중 첫번째 어둠 그대는 무엇인가 내이름은 오리라오 그대도 오리인가 나역시 오리라네 오리마다 있다는 이정표인 오리정 그대도 오리인데 왜이리 부산한지 그오리가 아니라오 빛을찾아 밤길걷는 칠흑속의 오리라오 두번째 어둠 그대는 무엇인가 내이름은 오리라오 그대도 오리인가 나역시 오리라네 나라살림 해치는 탐욕의 탐관오리 그대도 오리인데 왜이리 가벼운지 그오리가 아니라오 빛을찾아 밤길걷는 칠흑속의 오리라오 세번째 어둠 그대는 무엇인가 내이름은 오리라오 그대도 오리인가 나역시 오리라네 가늘고 기다랗게 실을세는 오라기 그대도 오리인데 왜이리 통통한지 그오리가 아니라오 빛을찾아 밤길걷는 칠흑속의 오리라오 네번째 어둠 그대는 무엇인가 내이름은 오리라오 그대도 오리인가 나역시 오리라네 무게를 달때쓰는 한푼쯤 되는무게 그대도 오리.. 2023. 4. 16. 가야산신 정견모주사(辭) 2022년 고령 대가야축제의 공연 에서 작가로 아주 조금 참여하였는데, 썼던 글 중에 노래 가사로 불리우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올해 2023년에도 환상음악극 라는 이름으로 같은 내용이 다뤄졌는데 연이어 내 글이 가사로 일부 쓰이게 되었다. 왠지 올해 고령 대가야축제 다녀와서 그때 글 찾아보다가 없길래 뒤늦게 나의 온라인 아지트에도 공유. 전사(前辭) 인과를 연결하고 번뇌를 끊어내는 지혜로운 정견모주 가야산에 머무르니 세상 사람 크게 기뻐하며 산신으로 모시도다 정견모주 하늘 보고 붉은 빛을 눈에 담으니 가야의 괴로움 막아줄 붉은 태양님이 나셨도다. 나의 붉은 태양님아 땅을 부리는 현명한 자들의 땅이로다 비를 부르는 지혜로운 자들의 땅이로다 첫 눈에 이곳을 담았으니 가야에서 크게 쓰이거라 나의 돌 애기님.. 2023. 4. 14. 넌누구냐 여기에는 왜왔는가 여러겹의 잎을둘러 무서움에 단단하게 보이기에 화려하게 사연들이 궁금하게 넌누구냐 2023. 4. 12. 안동여만사학교 시작! 안동에서 로컬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입문편이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안동 곳곳에 근사한 곳도 많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근사해서 기대두근긴장!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지는 안동~. http://keystory.net/storybox/yomansa.php 이야기상자 - 문화다양성콘텐츠프로젝트 jineeya blog pinterest facebook Youtube instagram Email 이야기상자 | 사업자번호 506-28-13860 | E-mail. jineeyastory@gmail.com 상표등록 마법돌 잡화점 제 40-1953621호 © 이야기 상자. All rights reserved. Design: HTML5 UP mo keystory.net 2023. 4. 11.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 금소마을 도착 2023. 4. 10. 암각화잡화점 오픈! 고령대가야축제가 03.31~04.02까지 개최된다.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홍보부스에서 마법돌잡화점 시리즈의 일환으로 암각화잡화점을 열었다. 고령은 장기리 암각화 등 암각화가 유명하여, 가야산신 정견모주의 비호와 선조의 지혜와 돌의 근원의 힘을 빌어 스스로의 기원을 담은 암각화를 제작할 수 있다. 워크숍 암각화잡화점은 금토 오후2시~5시, 일 오전11시~오후1시 대가야문화누리 광장에서~~. 고령군대가야축제 http://www.festdgy.com/ 2023. 3. 31. 보내줄 유령과 남길 유령 - [썸머 고스트] 매년 이맘때 쯤 폐업한 법인의 5년 지난 문서들을 파쇄한다. 파쇄할 때마다 집의 공간이 약간 증가한다. 이 많은 서류들이 종이로 남아있는 걸 보면서 종이를 요구하는 행정 기구와는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 고민한다. 그러나 동시에 곧 없앨 종이들 사이에 아직도 살아있는 기억과 추억은, 없앤다는 짧은 행위 중 잠시 고개를 드러낸다. 앞으로도 사소한 행위나 생각 만으로 꾸준히 드러날 예정이다. [썸머 고스트]에는 유령과 유령을 찾는 산 자가 나타난다. 유령은 너무 사람같고 예상 외로 생과 사를 모두 경험했음에도 바라는 것, 생각하는 것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오히려 삶이 잔뜩 남아 무거워진 생각과 현실은 산 자들의 몫이다. 그리하여 유령은 본의 아니게 산 자들의 컨설턴트가 되기도 한다. 사실 이 애니메이.. 2023. 3. 26. 인상파 본체가 훨씬 인상적이지만... 2023. 3. 25. [낙서] 개똥 심심했다. 그러다가, 싸지른다. 2023. 3. 22. 엘마드레 갤러리 전시 잘 마쳤습니다! 간만에 5~11년 된 작품들 꺼내보니 저때는저때대로 열심히 살았나보다 싶다. 동네친구들이 그림도 몇점 사줘서 감사하다. 느긋하게 추억 되새기는 시간 잘 누렸고, 오가며 들른 분들 모두 감사하다! 2023. 3. 21. 성북동 모처에서 만난 귀요미 성북동 모처에서 귀요미 한가득 만남 2023. 3. 2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