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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이; 나무와 가로수 밤에 나무와 그 사이로 비치는 가로수 찍는 걸 좋아해여. 2009. 11. 1.
반납 없는 렌탈 DVD - flexplay 부산영화제 이벤트할 때 받은 시간 한정 DVD. 영화 보고 싶을 때 DVD 플레이어나 PC에 넣고 본 후에 48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영화를 볼 수 없는 DVD임다. 그야말로 시간한정 DVD, 희한하져? 2009. 11. 1.
비 오는 날 인사동 사과나무집 오늘 인사동에서 친구를 만나러 갔어여. 만나는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헤매던 골목 끝에서 사과나무 집을 만났어여. 촉촉히 비 오는 날 더욱 선명하고 신비해보였던 그 집. 원래 찾아가려고 했던 곳은 이곳, 경인미술관이랍니다~! * 뱀발 - 알고 계신가여? 인사동에 수도약국이 두개! 종로에 가까운 '온누리 수도약국'과 안국에 가까운 '수도약방'. 온누리수도약국이 아닌 수도약방 골목에서 헤매버렸어여 ㅡ.,ㅡ 2009. 11. 1.
낙서; 인디스페이스 소장 캐리커쳐 INDIE SPACE ON PAPER 에 나온 인디스페이스 소장 캐리커쳐를 다시 그려봤삼...ㅋㅋ * 뱀발 - 인디스페이스는 중앙 시네마 안에 있는 독립영화 전용극장이랍니다~! * 2009.10.31에 추가해봐요 - 베낀 원본은 아래 거. 좀 ... 많이 다르져...ㅋㅋ http://kifv.org/indiespace/paper/200910.pdf 에서 볼 수 있어여~ 2009. 10. 30.
진정 아름다워라~ - 단편 애니 [그 날에] 그 날에 감독 조수진 (2003 / 한국) 출연 상세보기 수중, 물고기, 부드럽고 아름다운 흐름... 감독은 엄마의 자궁 안 모습이라 설명하지만, 그저 한 낮의 꿈같기도 하고, 마치 생명의 근원을 보는 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키는 전개이다. 아름답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서 무척 그리운 느낌의 애니. * 사진 출처 : 네이버 무비 (http://movie.naver.com) * 뱀발 - 네이버 독립영화관 아시나요? http://movie.naver.com/movie/special/0606/indi/index.nhn 하루에 한편씩은 꼭 보려고 노력중이에여 ^^;; 2009. 10. 30.
빛나는 아이디어, 다소 부실한 스토리 - 단편애니 Money Carnival Money Carnival 감독 방석환 (2008 / 한국) 출연 상세보기 동네마을 사람들은 돼지저금통들. 뱃속 동전을 채우고 사는 존재들. 어느날 생긴 Money Carnival 이라는 카지노는 약간은 덜 채워진 존재들이 스스로를 꽉 채우기 위해(?) 모여든 존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드디어 동전으로 꽉 채워진 존재는 어떻게 되었을까? 단편 애니 [Money Carnival]에는 무척이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속속들이 숨어있다. 돼지저금통이라는 존재 표현이라든가, 카지노에서 돈 쓰기 위해 천장 줄에 매달려 등의 동전 구멍에서 빼내야 하는 군상들의 모습, 한 푼 남은 돈을 꺼내기 위해 자신의 배를 째는 모습, 결국 채워졌지만 그로 인해 산산히 부서지는 모습 등은 아이디어와 주제의 연결성.. 2009. 10. 29.
필리핀 목각 물고기 실은 '필리핀'이라 적으면서도 맞는 지 헷갈리고 있슴돠. 사무실 대표에게 누군가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선물한 건데, 예쁘져? 서로 부딪히는 소리도 아주 고와요!! 2009. 10. 27.
다시 한번 AGIO 화덕에 구운 피자가 맛있어 주변 소녀 숙녀들을 꼬셔서 한번 더 가봤습니다. 역시 좋아요. 피자도 스파게티도 그라탕도 GOOOOOOOOOOOOOOOOOOOD~! 오늘은 아주 오래된 라디오 소품 한 컷.. 2009. 10. 27.
City_net Asia 2009 - 네번째 이야기, 중국 베이징 '퇴적작용' 그래도 11월 전에 4 post 모두 올리게 되네여. 좀 고민해서 글을 써봤어도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움. 중국 베이징편은 스케일과 새로운 아이디어 사이에 은근한 사회 문제도 묻어있는 느낌. 특히 치우안숑의 [산과 바다의 새로운 고전 II]는 30분짜리 훌륭한 사회 변천을 보는 듯 하다. 쓰 진송의 [2007년 8월 13일 15시 5분 55초 베이징의 구름]. 그날 그 시의 구름을 표현한 촘촘 아크릴 층들. 리칭의 [상호 취소와 결합의 이미지-뒤샹] 치우 즈제의 [위하우스 빌라의 네 명의 감시관, 베이징]. 내 사진 효과가 아니라 치우 즈제님의 효과. 지아 아이리의 [굿모닝, 월드!]. 누워있는 건 레닌? 뭔가 평화로워보이는... 바이 이뤄의 [봄과 가을] 치우 안숑의 [산과 바다의 새로운 고전 II] 2009. 10. 26.
가을이예요.. 아니 이젠 겨울 직전인가요? 어느덧 낮에 세상을 보니 울그락불그락해졌네요. 이 예쁜 모습들 많이 봐둘 걸 항상 후회하지만, 그러한 때라도 결코 늦진 않겠죠? 2009. 10. 25.
City_net Asia 2009 - 세번째 이야기, 일본 도쿄 '중심을 벗어나' 붙은 제목과 부제는 '중심을 벗어나 - 일본현대미술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용한 변화'. 거리가 가까운 건 감정선에 꽤나 유효한 것 같다. City_net Asia 작품 중 정서도 많이 맞는 느낌인데다가 뭔가 굉장히 숨은 이야기보따리들이 한가득 있어보인다. 사토 마사히루의 [11개의 아바타]. 11개의 영상으로 되어 있어요. 고개만 움직이죠. 아라키 타마나의 [영원히 멀리] 요코하마 유이치의 [야수와 우리들] 아사이 유수케의 [진흙 회화-산의 법칙] 이와사키 타카히로의 [혼돈으로부터 벗어나]. 진짜 양말이에요~! 후카야 에츠코의 [무제] 2009. 10. 23.
City_net Asia 2009 - 두번째 이야기, 터키 '새로운 대륙 이스탄불' 터키의 현대 미술은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다. 확실히 문화적 간극이 조금 있는 건지도... 그래도 귤슨 카라무스타파의 [광장의 기억]과 할레 텐걀의 [횡단면]은 꽤 재미있었다. 영상으로 구성된 [광장의 기억]은 최근 있던 광장도 모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와 대비되면서 광장과 그 안의 사람들 모습이 무척 애틋한 느낌이 들었다. [횡단면]도 처음엔 영상이지만 내용 자체가 너무 밋밋하다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워낙 다문화인 터키 안에서도 발생하는 지역과 인종의 틈새가 영상 속 인물을 경계인으로 만든다는 느낌과, 설치된 스크린의 느낌과도 흡사하여 무척 공감 가는 작품이었다. 할루크 아칵체의 [예술의 탄생]. 3D 애니메이션. 신비한 느낌이 한 가득. 귤슨 카라무스타파의 [광장의 기억] 할레 텐걀의 [횡단면]... 200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