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현대 미술은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다.
확실히 문화적 간극이 조금 있는 건지도...
그래도 귤슨 카라무스타파의 [광장의 기억]과 할레 텐걀의 [횡단면]은 꽤 재미있었다.
영상으로 구성된 [광장의 기억]은 최근 있던 광장도 모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와 대비되면서 광장과 그 안의 사람들 모습이 무척 애틋한 느낌이 들었다.
[횡단면]도 처음엔 영상이지만 내용 자체가 너무 밋밋하다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워낙 다문화인 터키 안에서도 발생하는 지역과 인종의 틈새가 영상 속 인물을 경계인으로 만든다는 느낌과, 설치된 스크린의 느낌과도 흡사하여 무척 공감 가는 작품이었다.
할루크 아칵체의 [예술의 탄생].
3D 애니메이션. 신비한 느낌이 한 가득.
귤슨 카라무스타파의 [광장의 기억]
할레 텐걀의 [횡단면].
스크린의 앞에는 앞모습, 뒤에는 뒷모습이 보인다.
영상의 인물은 한참 이야기하다가 뒤돌기도 하고... 그러면 앞뒤모습이 스크린에서 바뀌기도 한다.
하칸 규소이트라크의 [직업소개소]
무라트 아카균두스의 [정부]
하칸 오누르의 [우리 엄마는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확실히 문화적 간극이 조금 있는 건지도...
그래도 귤슨 카라무스타파의 [광장의 기억]과 할레 텐걀의 [횡단면]은 꽤 재미있었다.
영상으로 구성된 [광장의 기억]은 최근 있던 광장도 모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와 대비되면서 광장과 그 안의 사람들 모습이 무척 애틋한 느낌이 들었다.
[횡단면]도 처음엔 영상이지만 내용 자체가 너무 밋밋하다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워낙 다문화인 터키 안에서도 발생하는 지역과 인종의 틈새가 영상 속 인물을 경계인으로 만든다는 느낌과, 설치된 스크린의 느낌과도 흡사하여 무척 공감 가는 작품이었다.
할루크 아칵체의 [예술의 탄생].
3D 애니메이션. 신비한 느낌이 한 가득.
귤슨 카라무스타파의 [광장의 기억]
할레 텐걀의 [횡단면].
스크린의 앞에는 앞모습, 뒤에는 뒷모습이 보인다.
영상의 인물은 한참 이야기하다가 뒤돌기도 하고... 그러면 앞뒤모습이 스크린에서 바뀌기도 한다.
하칸 규소이트라크의 [직업소개소]
무라트 아카균두스의 [정부]
하칸 오누르의 [우리 엄마는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art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특한 표현과 아름다운 시각의 세계들 - 재외한국쳥년미술제 U.S.B 1탄 (0) | 2009.11.08 |
---|---|
City_net Asia 2009 - 네번째 이야기, 중국 베이징 '퇴적작용' (0) | 2009.10.26 |
City_net Asia 2009 - 세번째 이야기, 일본 도쿄 '중심을 벗어나' (2) | 2009.10.23 |
City_net Asia 2009 - 첫번째 이야기, 한국 '양날의 검' (0) | 2009.10.20 |
여의도 거리 공연 (0) | 2009.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