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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story440

수채화 두번째 - 꽃이 있는 정물 수채화 두번째는 붓터치를 배우기 위해 누군가 해놓은 수채화 베끼기를 했습죠. 이 그림보다 훨씬 복잡한 정물과 배치가 있었지만, 많이 생략하고 공간도 약간 수정보고해서 구성했어요. 뭔가 중학생 때보다는 색을 좀 밝게 쓰게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원래 그런 이유로 베끼기를 한 거긴 한데, 확실히 타인의 그림을 보니 붓터치가 확연히 들어오네요.ㅋㅋ 참고로 아래 서명은 '꽃'을 잘못 쓴게 아니라 '芝(지초 지)'자 람돠...^^;; 제가 봐도 딱 그리 보여서리...ㅎㅎ 2011. 6. 25.
우왓... 20여년 만의 수채화, 20여년 만의 붓 잡기 진짜, 아마도 중학생 내지는 고등학생 때가 마지막 수채화를 그려본 때였던 것 같아요. 그럼... 정말 20여년 만인 건데....(에잇, 이러면 나이 노출?^^;;) 아직 뒷 마무리가 덜 된 거긴 한데, 대충 됐다 싶으니 마구 올리고 싶은 생각이...ㅋㅋㅋ 찍어놓으니 또 틀린 것 같기도 하지만 나뭇잎이야 내가 보라색으로 설정한 거기도 하고, 어설프긴 하지만 붓 잡은 시간도 오래되었으니 대략 '이번 판은 이걸로 만족'???!!! 점점 더 나아지겠지요... 음훼훼~!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지만서리 '자연'이라는 원본의 깊이를 그 무엇이 따라갈 수 있으리. (물론... 간혹 그 깊이를 따라가는 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1. 5. 31.
뎃생 시작. 목표는 선에 힘이 생기는 것! 2011.05.14... 이런! 10시 30분부터가 맞았네. 이럴 줄 알았다면 30분 더 자는 건데... 눈덩이 위에 돌덩이, 아니 그 정도는 아니고 무게감이 다소 덜한 플라스틱덩이라도 얹어져있는 기분이다. 그래도 여전히 뇌가 깨어있다는 기분이 들 수 있는 것, 늦잠의 늪에 빠지지 않았다는 게 나름 자랑스러운 상황이라고나 할까? 곧 낮잠의 늪에 빠지게 되더라도... 토요일 오전엔 뎃생을 배우기로 했다. 오늘은 두번째 날. 여전히 선이 얇고 티미해 여러 번의 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유지되고 있지만 그나마 명암은 조금씩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사실 그 단점은 예상 외로 심각하다. 그림에 공과 시간을 들일수록 종이를 짓이겨버리고 연필선이 뭉개지거나 명암을 표현할 수 없게 된다. 이미 2년 전 몇개월동안 뎃생.. 2011. 5. 14.
[베껴그리기] 창가의 여인 일러스트레이터는무엇으로사는가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대학교재 > 미술 지은이 스티븐 헬러 (디자인하우스, 2002년) 상세보기 처음에 '창가의 할머니'라고 쓸 뻔 했다. 그러다가... '창가의 여인이라 고쳐야겠다' 생각했다. 처음에 이 여인이 창가에서 슬픈 표정을 짓는 건 전장에라도 가있는 아들을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할 뻔 했다. 그러다가... 여인이 이런 표정을 지을 만한 일은, 심지어 아무리 일 없어도 가능하다 생각했다. 사실 그대로 베끼려면 문양도 더 깊고 많은 데다가 색도 있지만 뭐 그럭저럭 재해석 정도라 위안하면서...ㅋㅋ 2010. 10. 3.
[베껴그리기] 좀 우중충한 꽃? 쿠션의 꽃을 베껴 그리다가 있던 펜 색으로 칠하다보니.... 음.... 하여간 요렇게 나왔담돠...^^ 2010. 7. 15.
[베껴그리기] 금의환향.. 보다는 뿌듯? ㅋㅋ 퍼블릭아트(7월호) 카테고리 잡지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기타 지은이 편집부 (아트인포스트, 2010년) 상세보기 퍼블릭아트 2008년 11월호에 있던 김한나님의 [금의환향]을 베낀 거예여. 이거보단 더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이었어여~! 요즘 베껴그리기 재미붙였삼..ㅋㅋ 근데 지구력은 역시 딸리는 듯...^^;; 2010. 7. 10.
[베껴그리기] 뭘 만들어도 맛있을 것만 같은 요리사 아저씨 일러스트레이터는무엇으로사는가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대학교재 > 미술 지은이 스티븐 헬러 (디자인하우스, 2002년) 상세보기 [깊은 밤 부엌에서] 무엇을 하시는 건가?ㅋㅋ 보기만 해도 뭐든 맛있게 만들 것 같은 요리사 아저씨... 2010. 7. 9.
[베껴그리기] 하여간 외국 어디 이 그림은 진짜 어느 책인 지 까먹었다. 다만 펜으로 쓱쓱 그린 선이 멋진 그림이었던 것 같다. 거기에 답지 않게 색칠을 했더니 좀 뭐 좀 조화로운 맛도 없고, 멋들어진 선도 없고... '그래도 그린 게 어니냐?' 그러고 있다.ㅋㅋ 자동차나 사람에 집중했으면 좋았을 텐데 맨처음 색칠을 왼쪽 두번째 건물부터 하다보니 거기에만 힘 빡 들어간 느낌? 역시 지구력 문제인거냐? 그런거야? 2010. 7. 7.
[베껴그리기] 날개 있는 천사 얼마 전 베껴 그린 이 그림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작가인 권신아님의 책에서 베낀 거예여. 인디고(권신아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작품집 지은이 권신아 (시공사, 2002년) 상세보기 이 책인 것 같은데... 맞나 몰것당~! 여튼 날개에 바이킹 모자와 현대 복장이라니... 보통 조합이 힘든 아이템을 잘 조화시키신 듯... 아무래도 창의력 공부 먼저 해야겠어여! 이건... 종이색을 날리려다보니 옅은 색도 같이 날라갔는데, 마치 아스라히 사라져가는 존재인 것 같아보여서 거기에 고대로 배경 그라디에이션 줘 봤삼. 2010. 7. 6.
[베껴그리기] 곤히 자고 있는 아이 요즘 일러스트에 관심이 생겨 - 그러나, 창작의 능력은 부족하니- 슬렁슬렁 훌륭한 작가들의 그림 베끼기를 취미 삼아 하고 있담돠..ㅋㅋ 책 [스티븐 헬러의 이너뷰 - 일러스트레이터는 무엇으로 사는가] 중에서 미국의 모리스 센탁(Maurice Sendak)이라는 작가의 그림 중에서 베낀 거예여~! 이상! 민간인 사찰의 대상도 안될만한 jineeya 베껴봄...^^ 2010. 7. 5.
[낙서] 삼색 계열 내멋대로 도깨비 오랜만에 drawing story 에도 이끼 제거를~! 금요일 종일 강연 듣다가 문득 '도깨비'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갑자기 그리게 된 낙서...ㅋㅋㅋ 좀 통통한 것이... 음... 역시나.... 저를 닮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음훼훼...^^;; 이건 원본 그림... 2010. 6. 6.
[베껴그리기] 피곤해보이는 사람 어느 책에선가 베낀 건데 책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다크써클이 옆으로 붙어버리면 진짜진짜 피곤한 사람?....ㅋㅋ 201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