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awing story

[8호] 바알간 기와집의 추억

by jineeya 2013. 12. 9.

 작년 봄에 그리다가 내버려둔 그림을 다시 손댔습니다.

 

원래 올해 봄에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더 미뤄지면 영원히 구석에 박아버릴 것 같아서

찬 바람 부는 지금 손을 댔더니 약간 건조해진 느낌입니다.

 

원래는 따뜻한 느낌이 좋은 그림이었는데,

건조해지니 빈집의 낡은 맛이 더 나는 것 같기도 해서 일단 완성으로 취급할 생각입니다.

 

또 모르죠.

내년 봄에 다시 한번 손을 타게 될지도...^^

 

 

'drawin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완성] 안개숲 (두번째)  (2) 2014.02.23
[미완성 아마도 12호] 안개숲  (0) 2014.01.23
[미완성 100호] 신의 손  (0) 2013.11.17
[완성 10호] 하늘  (0) 2013.11.02
[60P] 무관(無冠)의 제왕 - 구상전 입선작  (0) 2013.10.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