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기간 붙들고 있던 [신의 손]을 끝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큰 캔버스로 옮기고 싶어요.
그 때는 '손'이 아니라 뭔가 다른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대한 손은 너무 운명론을 암시하는 것 같아 재미없거든요.
하지만 뭐든 일이 그러하듯 아이템을 잡는 게 힘든 일인 듯. 무엇으로 이 무게감을 대치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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