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화83

[4F, 도철 초상화시리즈] 가브리엘 도철 계속 도철 작업을 하다보니,마치 여러 시대, 여러 작가들의 도철에 대한 서로 다른 자화상 내지는 상상도를 나열하는 듯한 시리즈도 재미있을 것 같다.같은 존재, 다른 느낌. 사람은 사람의 수만큼 다르게, 다양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는 사실을 배우는 게 의외로 쉽지 않아 실제 그럴 지는 모르겠지만... [가브리엘 도철], jineeya(김지희), 4F, 캔버스에 유화 2015. 4. 26.
[유화 4M / set, 도철 초상화시리즈] 도철 정면상 4호 중에서도 얇상한 Marine 사이즈 캔버스 2개로 도철 정면상 그림.자화상을 대체할까 싶어서 반면상 하나 그리다가 두작품이 되었다. 2015. 2. 24.
[완성 4F] 다빈치의 여신들, 레다 다빈치의 스케치에 있는 스파르타 왕비이자 헬레나의 어머니인 레다.백조로 변한 제우스와 남편인 스파르타왕과, 같은 날 동침 끝에 4명의 아이가 알에서 태어났다고... 신과 사람, 여자와 엄마 사이 불안정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듯,아름답고도 괴기스러운 그녀를 유화에 옮겼다. 면보다 선을 써서 그리는 것도 왠지 동양화 느낌도 나고 재미있는 듯. [다빈치의 여신들, 레다] (2014), 김지희, 4F, 유화 2015. 1. 1.
[유화 1F] 나무, 곧 겨울 날이 추워지기 직전,잎이 떨어지기 시작한 그 때,멋드러진 가지가 하늘까지 뻗어나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 그때,떨어지는 누런 잎이 가지를 붙든 푸른 잎을 압도하기 시작하는 한 때. [나무, 곧 겨울], 김지희, 유화, 1F, 2014.12. 2014. 12. 8.
2014.12.01~06 중앙대문화예술교육원 단체 전시회 - 품 오늘 오프닝파티가 있었어요.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3층 301갤러리에서 전시 예정입니다. 금요일도 있지만 오후 4시쯤 정리 시작 예정입니다. 관심자 놀러오시길~! 2014. 12. 1.
[미완성 40호] 녹색도시 or 갇힌 도시(?) 그리면서 수시로 바뀌고 있는 그림이다. 처음엔 분명 도심 초록 옥상들을 노린 컨셉이었는데,점점 새장에 갇힌 도시같기도 하고,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자연 같기도 하고... 중간 중간 뭔가 죽여야(?) 할 것 같은데... 역시 도시를?^^;;;;;그건 좀 더 있다가 생각해봐야겠어.. 너, 뭐 될라꼬? 2014. 11. 30.
[완성-나무도마] 포구 곰소포구의 모습을 나무도마에 그린 겁니다.나름 앞뒤 그림이 연결되도록 그린거죠. 다음엔 무엇에 그림을 그려볼까나? 2014. 6. 27.
[완성 4F] 세대 변천 + 영화 <랄프 스테드먼 스토리:이상한 나라의 친구들> 안타깝게도 나는 세계 사회 운동의 흐름이나 역사에 무지하고, 국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따라서 며칠 전 시사회를 통해 만난 1936년생 영국인 랄프 스테드먼과 그의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의 업적 또는 과오, 그들이 헤쳐나간 시대에 대해 논할 만한 능력이 없다. 다만 영화는 무척 잘 만들어진데다가 그의 그림과 스토리도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고, 당연히 그의 그림은 멋졌고, 그의 조금 젊은 친구 조니 뎁부터 다른 모든 친구들까지 참 근사하게 살아왔다는 점은 분명하다.특히나 랄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1인칭으로 사고하고 그렸다는 책은 꼭 한번 보고 싶다. 스스로 '카투니스트' 정도로 불리면 될 것 같다는 랄프 스테드먼은 확신에 차서 말했다.'펜 하나로 세상을 바꿀 능력이 있었다'고...그는 매우 두렵기도 하고 부.. 2014. 6. 19.
[미완성] 포구 뒷면 포구를 그리던 나무 도마의 뒷면입니다.앞면보다는 좀 밋밋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심한 맛이 괜찮을지도요. 앞면(미완성) - http://jineeya.tistory.com/574 2014. 6. 17.
[미완성100호] 신의 손 동서양의 고대 이미지를 섞어도 이물감 없이 어우러지는 화면을 위해 작업 중이다. 제목 '신의 손' 말고 괜찮은 제목은 없을까? 손보다 꽃에 집중시키고 싶은데...'신의 꽃'? ㅎㅎ 그나저나 이건... 언제쯤 완성될까? ^^;; 2014. 6. 16.
[완성 9*9cm타일] 붉어지려는 목련 목련은 숭고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데다가 다른 꽃에 비해 거대한 꽃이 마치 화려함과 대비되는 다른 축의 여왕과 같은 모습을 느끼게 한다.그러다보니 때때로 자목련이 붉은 기운을 많이 머금고 있으면, - 보라에 가까운 것들보다 어려보인다기보다 -고고한 그곳에서 한발짝 내려와 숨겨진 욕망을 살짝 표출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세상과의 소통으로 더욱 성숙을 꿈꾸려는 도전의 과정으로 보인다. 2014. 6. 8.
[미완성] 포구 집에서 썼던 나무 도마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아마도 앞뒤로 연결된 그림이 될 듯. 201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