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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7

적나라 왜인지 한파라는 단어를 그리듯 보여주는 적나라한 모습 2023. 2. 5.
따뜻하다 #동파후 #보일러도교체 #몸이너덜너덜 2023. 2. 4.
이 풍경 다시는 안 볼 것 같았는데.. 영하 7,8도 대에도 문에 광목천 댔더니 멀쩡해서 다시는 이 풍경 안볼 줄 알았는데.. 2023. 1. 24.
잊혀졌던 만년필의 마지막 흔적 결국 회생 불가. 그래도 신에게 아직 두 개의 만년필이... 2023. 1. 16.
의릉에서 딴 거 보는 편 죽은 듯 살아있는 이들에 대하여 2023. 1. 12.
내 겨울 동반자의 기이한 행보 2023. 1. 11.
쌍계사의 산신님 전라도와 경상도에 폭설이 이틀 내내 내리던 날, 들어가는 입구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쌍계사에서 '여래상'이라 적혀있지만 아무래도 산신일 것 같은 상을 만났다. 쌍계사의 석상들은 인도나 중동 쯤에 살 것 같은 선이 또렷한 얼굴이 대부분이나 유독 다른 얼굴이 하나 뿐인지라 제멋대로 믿어보기로 했다. 절에 이질적인 조각이나 그림이 간혹 눈에 띄는 건, 산에 터를 잡은 절에서 산을 살펴보다가 사라질 게 뻔한 무언가를 모셔온 결과일지도 모른다. 다만 절에 머물기 위해서 보는 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름으로 갈아타야 하더라도 말이다. 오래 버티는 데 자신 있는 것들의 느긋하기 그지없는 행보다. 2023. 1. 8.
납작 얼굴 네 양반 안 보이던 얼굴을 보게 되네. 2022. 12. 25.
자연발생 몸체에 얼곰작가 눈코로 화룡점정 2022. 12. 23.
눈과 한파가 만들어내는, 알면서도 모르는 세상 2022. 12. 22.
왜 받아왔나 싶었지만 나름 즐겁 2022. 12. 9.
낀, 아직 덜 떨어진..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