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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7

마법돌잡화점 신규 부적 [순환부] 출시! 동네 친구가 명함을 의뢰했다. 명함을 의뢰받은 김에 그 사람의 이야기와 기운을 담은 부적으로도 동시에 만들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개인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소중한 역량과 보강하고 싶은 욕망, 좀 더 아름다운 '나'를 꿈꾸는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즐거운 사람 부적이 새로이 탄생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사람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과 뭔가를 맞춰 가보는 작업은 꽤 흥미진진하다. 스스로 기운을 다스리는 순환부 복숭아가 태양 새와 땅 나무의 기운을 받아 자신의 기운을 잘 순환시키고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나눕니다. 스스로 기운을 잘 운용하여 타인 뿐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다스리는 능력을 성취하길 기원합니다. 2023. 3. 14.
마법돌잡화점 in 성북 10분 연극 페스티발 12월 3일 오후5시부터 성북구민회관에서 성북10분연극페스티발이 열렸다. 축제 누리마실 에서 오랜만에 얼굴 본 페스티발 관계자의제안으로 부수행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름이 중요하다 싶은 게 상점 이름을 마법돌잡화점으로 하다보니 요즘 굿즈 파는 마켓으로 나가도 항상 마법돌이 될 돌들과 함께다. 뭔가 의도치 않았으나 조금 편하게 조금 즐겁게 지속하고 싶은 일로 함께 할 기회가 생긴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연극 몇 편 관람하게 된 기회는 덤. 2022. 12. 4.
두근두근 낙서중 2 별길마켓 에서 틈틈이 한 낙서 2탄 2022. 10. 18.
[특별전] 순환의 세계 in 누리마실 올해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는 특별전 전시로 참여했다. 삶과 죽음의 순환을 상징하는 작품이 누리마실의 올해 테마인 장례문화와 어우러져 4년만에 다시 한번 빛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번 설치에서 나는 야외 설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가득한 상황이었지만, 정작 작품을 잘 드러내보이기 위한 작업은 수많은 축제 관계자들에 의한 것이었다. 아시바 안정성을 위해 아래 모래주머니가 잔뜩 달릴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 달리 설비업체는 1톤 물통 4개를 사방에 두어 그림 근처에는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도로 설치해주었고, 리플렛의 정보 배치만 생각했던 나의 생각과 달리 누리마실 사무국은 상징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재미있는 접지로 디자인해주었다. 오늘도 동네친구들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 속에 행복한 전시 일정이 완료~!.. 2022. 9. 27.
마법돌잡화점 신규 부적 출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맞춰 이야기 상자의 가상 스토어 마법돌잡화점에서 신규 부적 3종을 출시합니다! 이번 부적은 사심 가득한 기원을 담아 수면, 애정, 성취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연히 당신과 연이 닿는다면 언제 어디에서 열릴지 모르는 마법돌잡화점에 들러 마음에 끌리는 부적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22. 9. 21.
5월의 소리 최근 만든 부적시리즈 중에서도 성실하고 건강한 재물들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재물부의 아이템들을 배경 이미지 삼아 5월의 소리를 녹음하다. 홀연은 아무 생각없이 나에게 악보 쓰는 노트를 줬겠지만, 이런 걸 받으면 뭔가 계속 글적거려보고 싶기 마련이다. 간혹 생각나면 칼림바로 뚱땅거려본 소리들을 노트에도, 녹음기에도, 영상으로도 남겨본다. - 라고 쓰고 있지만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다. 내 인생에서 가장 거리감 넘치는 예술이 바로 음악이고 소리다.- 2021. 5. 16.
20180318 한밤에 뜬금없이 한밤에 뜬금없이, 2018.03.18, 종이에 수채색연필 201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