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가 명함을 의뢰했다.
명함을 의뢰받은 김에 그 사람의 이야기와 기운을 담은 부적으로도 동시에 만들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개인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소중한 역량과 보강하고 싶은 욕망,
좀 더 아름다운 '나'를 꿈꾸는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즐거운 사람 부적이 새로이 탄생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사람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과 뭔가를 맞춰 가보는 작업은 꽤 흥미진진하다.
스스로 기운을 다스리는 순환부
복숭아가 태양 새와 땅 나무의 기운을 받아
자신의 기운을 잘 순환시키고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나눕니다.
스스로 기운을 잘 운용하여 타인 뿐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다스리는 능력을 성취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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