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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있다 요즘 지방선거는 남북 비핵화선언에 밀렸어도 지역에선 핫이슈다.중앙 정치도 그렇겠지만 지방은 사람따라 변하는 게 많다. 어느 예능프로그램에서 국내 발급하는 각종 신분증이나 자격증에는 해당 지역관할 지자체라든가 주무부처가 아닌 해당 기관장의 명칭이 적힌 걸 지적했는데,새삼 시스템보다 사람과 자리에 신경쓰는 일면을 발견하게 된다. 다들 잘하자! 지켜보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 2018.04.29, 회의자료에 만년필, 약간의 생략 2018. 4. 29.
목숨 걸 정도는 안되지만, 호기심 택시 운전자가 지금 지나가는 길에 멧돼지가 출몰한다고 알려줬다.지나갈 때 항상 조심하게 된다고...실제 멧돼지를 만나게 되면 나는 소리 한번 못지르고 죽을 지도 모른다.그래도 삼청각 길에서 보게 되는 멧돼지라는 이질감은 한번쯤 보고 싶은 광경이기도 하다.목숨 걸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간혹 내가 그린 것들이 움직이면 어떨지 생각해본다. 설사 나의 상상과 다른 존재들일지도 모르지만.... 목숨 걸 정도는 안되지만, 호기심, 2018.04.17, 종이에 만년필 2018. 4. 22.
2018.04.17 집중과 산만 집중과 산만, 2018.04.17, 종이에 볼펜 2018. 4. 18.
전시 무사히 마쳤습니다. 전시 '다행증' 무사히 마쳤습니다. 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후에도 작업으로 많이 만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s://www.sbculture.or.kr/culture/main/contents.do?menuNo=500252 성북 문화재단 > 공간안내 > 미인도 > 프로그램 > 기획프로그램 성북문화재단 www.sbculture.or.kr 2018. 4. 6.
미인도에서 미인도 풍경, 낙서하다 미인도에서, 2018.03.26, 210*297mm, 종이에 만년필 2018. 3. 31.
20180318 한밤에 뜬금없이 한밤에 뜬금없이, 2018.03.18, 종이에 수채색연필 2018. 3. 18.
789910109 완벽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수에 대한 생각 789910109, 2018.03.14, 종이에만년필 2018. 3. 14.
팔이 아파 팔이 아파, 2018.03.05, 종이에 만년필 2018. 3. 7.
비로에게 보내는 편지 비로, 그동안 격조했구만.항상 꿈 속에서 보다보니 안부 묻는 걸 잠시 잊었네. 2월 말인데 하늘에서 천둥이 치고있어서 말이지.갑자기 자네가 생각나지 뭔가. 그러고보니 꿈 속에서 오히려 현실에서의 만남만 되새기고 있는데, 이 점이 특히 헷갈린다네.자넨 나와 꿈 속에서 본 건가? 현실에서 본 건가?하긴, 우리 사이에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던가? 아참, 나와 이름을 나눈 자.요즘 비로라는 자네 이름을 간혹 잊고 로한이라 부르기도 한다네.나와 나눈 이름이 로한이라 그런거겠지. 꿈 속에서가 아닐세.걸어가다가도, 멍하니 노트북 모니터를 쳐다보다가도...심지어 소리내어 불러볼 때도 있다네.희한하지? 나에겐 잊혀진 부분이 더 많을 텐데 말이야. 여튼 이건 내 느낌인데 불현듯 올해 안에 자네의 손을 잡을 지도 모른다는.. 2018. 2. 23.
꿈 먹는 바쿠 꿈먹는 바쿠, 2018.02.14, 종이에 만년필 2018. 2. 14.
노트북 펜 게시 노트북 살 사이클이 안되었지만 펜충으로서 결국 노트북펜 지름.화면이 진짜 민감해서 펜이랑 손터치랑 회전이랑 모두 적정한 방식 모색 필요.펜 쓸 때 손 터치는 안먹는 기능도 있었던 것 같은데 더 찾아봐야 할 듯. 2018.02.11, 노트북 펜에서 그림 2018. 2. 11.
수호부의 경계,선 최근 오컬트 백과사전 보고 있는데, 고대부터 악을 쫓기 위해 몸에 소지하는 물건을 '수호부'라 불렀다. 이집트에서는 호루스의 눈이 여러 개 새겨진 모양으로,북미 수(Sioux)족은 수많은 구슬이 있는 듯한 뜨개장식으로 이루어진 거북이 모양으로,팔레스타인 헤브론에선 눈동자 모양의 유리구슬 목걸이 모양으로만들었다. 자수정처럼 아무 가공 없이도 그냥 수호부인 경우도 있다.애미시스트 amethyst 라 불리던 자수정은 '취하지 않다'라는 그리스어 amethystos 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는데,술에 취하는 걸 막는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일반적으로 부적이 작자의 힘을 넣어 마법화된 것이라면,수호부는 물건 자체에 마법의 힘이 깃들여져 있다.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보호의 역량.그러나 대부분의 자연은 별도의.. 2018.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