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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기대되는 공간 그대로 새롭게 그대로 새롭게 변신하라! 2023. 12. 1.
역시 풍경은 해질녁 - 홍성 2023. 11. 25.
거북이 토끼 거북이 토끼 2023. 11. 24.
피라미는 투명 플라스틱을 타고 #봇또랑엔피라미가산대 #만들기놀이가즐거워 #삼베러버피라미 2023. 11. 22.
피라미는 수수깡을 타고 #봇또랑엔피라미가산대 #만들기놀이가즐거워 2023. 11. 18.
비가 차다 2023. 11. 10.
한밤의 외계 2023. 11. 8.
애타고 절실해도 시간의 신은 무심히 관통한다 - 단편애니 [크로노스] 그야말로 아주 직관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본 기분이다. 애달프다 못해 답답하고 심장이 뛰는 속도로 다리도 달리고 끊임없이 생각해도 계속 생각나고... 그러나 결국 시간이 흐르면,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마치 그렇게 해야 살 수 있는 듯이, 무엇을 잃었는 지 생각하는 것조차 잃는 것이 맞다는 듯이, 사랑은 잊혀져간다. 인생의 한 때 가장 중요했던 평생의 기억은 '평생'이라는 그 이름이 무색하게 덧없이 지워졌고 '기억'이라는 그 이름이 무색하게 덧없이 소멸한다. 결국엔 시간의 신에게 빼앗길 모든 것. 관람 - 무비블록 https://www.moviebloc.com/detail/ct_11ecc9eba610346fb207023f85d07bb2/ko 2023. 11. 6.
조정오씨이야기2023_전시용 낭독ver 천장산우화예술제 때 전시용으로 사용한 낭독 ver 공유함 공연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지만, 조정오씨 이야기는 인지할 수 있음 글 그림 연사 - jineeya 무용 연사 - 연짱 음악 연사 - 홀연 2023. 11. 4.
성북의 청괴들을 보다가 문진 하나 얻게 되었네. 지금이야 하나같이 대가들이겠으나, 당시엔 천둥벌거숭이같던 청년작가들. 그중에서도 송영방 작가의 개구진 그림은 시선을 잡는다. 도록은 아직 없다하니 굿즈로 나아감! 2023. 11. 2.
못생긴 종이 매번 까먹고 매번 못생기고 매번 못버리고 그러나 뭔가 한가닥할듯 한 .. 종이 2023. 10. 31.
우연의 우연이 함께 하는 라퐁텐 우화집 집에서 나와 좀 걸을까 생각하면서 밤 산책을 나서게 되었고, 아직도 켜져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어가게 되었고, 어쩌다 라퐁텐 우화집을 사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에 새벽을 넘겨 업장을 정리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가 정리하는 동안 나는 라퐁텐 우화집을 모두 읽을 수 있었다. 라퐁텐 우화는 토끼와 거북이, 여우와 두루미 같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우화들이 가득했고, 우화마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우화의 재미를 배가시켜주었다. 다만 우화 말미에 우화의 교훈을 정리해주는 한줄평은 정말 별로라서 읽지 않는 걸 추천한다. 우화의 교훈이라는 건 입장에 따라 다양할 수도 있다. 이야기는 하나일지라도 문화다양한 세상에 살아가면 교훈은 점차 복잡해진다. 예전에는 왜 그리 복잡한지, 이러한 복잡한 걸 .. 202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