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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story

[(나름) 시리즈/글] '너'의 이야기_세종대왕 #03/05

by 뭔가관리하는 jineeya 2015. 4. 5.



 '너'의 이야기_세종대왕

#01 - http://jineeya.tistory.com/658

#02 - http://jineeya.tistory.com/659

#03 - http://jineeya.tistory.com/660

#04 - http://jineeya.tistory.com/661

#05 - http://jineeya.tistory.com/662


#03 / 05



그의 어록은 그를 본받기 위한 중대한 사료다. 그와 같이 산다는 건 그와 같이 말한다는 것이다. 그의 어록이야말로 '너'에게 중요한 철학을 제시해줄 보물이다.

(*너 :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 조사)


'나라를 다스리는 법은 믿음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 한 때 그런 이야기가 나돌았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아니라 집현전 학자들이 올곧이 만든거라고.. 왕이니까 그냥 그 이름으로 반포해서 백성들이 헷갈린거라고..

어쩌면 일부는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세종대왕이 스스로의 천재성으로 새로운 글자의 컨셉을 확립했고 학자들을 추동해냈다는 점이 변하는 건 아니다.


'소수의 의견도 끝까지 경청하되 한 사람의 말만 가지고 결정해서는 안된다'

보라. 이 따뜻한 포용력. '너'도 다양한 '나'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는 글자를 만들고자 노력해야한다. 괜히 친하다는 사람 말만 듣다가는 존경받고 추앙받는 '나'가 될 수 없다.


'모든 일은 위에 있는 사람이 비록 옳다고 할지라도, 아래 있는 사람이 마음 속으로 그른 것을 알면, 윗사람에게 의견을 말하여 숨김이 없어야 마땅하다'

그렇다. 아무리 '너'가 원하는 글자라도 '나'의 생각에 다다르지 못하면 궁극적으로 '나'로부터 촉발될 글자 사용의 대중화를 달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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