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야말로 제대로 깨어있는 곳, 라스베가스의 야경입니다.
솔직히 해 뜨고 나서는 정말 급조한 놀이동산 구조물 형상이 많지만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쇼와 도박과 캐릭터로 상징되는 온갖 소비문화의 정점들이 수많은 빛의 힘을 빌어 불야성을 이룹니다.
m&ms 캐릭터 샵은, 정말 의외로 핫(?)했어용...ㅇㅎㅎ
호텔 거리인 스트립을 한참 걷다보면,
사탕이나 고품격 구조물이나 모두 같은 레벨로 보이게 만드는 놀라운 생각 개조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기분이 묘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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