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주말 포천 코스의 말미에 가게 된 봉선사.
봉선사도 봉선사인데 이곳으로 가는 저수지부터 절 사이 광릉수목원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일품이더군요.
광릉수목원 진짜 꼭 가봐야 할 것 같아요.(아직 못가봤다능...ㅠㅠ)
봉선사에 가면 한쪽에 너른 연꽃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비에 젖은 연꽃잎 천지를 보니 만개할 때의 장관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청둥오리와 거위도 노니는 아름다운 곳,
풀 색깔이 살아있는 곳,
초록 천지에 눈이 시렸던 곳.
꼭 다시 가볼 곳.
봉선사 초입의 아름다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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