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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story343

[작업중] 두루마리 그려 아마도 이야기상자에 걸릴.. 뭔가 공부하기 전 책상 정리하듯 집에서도 작업해보겠다고 천 깔고 종이 세팅하고 붓을 들었는데, 처음엔 아무 것도 못 그릴 것 같이 앉아있다가 예상 외로 떠오르는 이야기도 있고 표시할 이미지도 있다. 언제 완료할 지 모르나 생각날 때마다 덧붙여볼 예정. 2022.06.12. 글 추가-------------------------------- (2022 김지희 개인전 [위대포의]에 전시되면서 그림에 맞는 글을 추가했습니다. 그림의 순서는 연속성을 위해 글의 순서와 반대로 게시되어 있어 가장 아래에 첨부된 그림부터 위로 보시면 글의 순서와 연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고대로부터의 전갈 ] 설치 - 400 * 1,110mm / 종이에 붓, 나무로 만든 이야기 상자틀 아주아주 오래전 세상의 조상들은 딱딱한 돌,.. 2022. 3. 23.
여성의 날이네. 다들 물 흘러가듯 행복하시길~! 눈 깜짝하면 1월이고 2월이고 어느새 3월. 전쟁도 나고, 기후환경도 위기고, 5년살이 대통령 뽑기도 만만치 않고, 곧 총선까지 있어 세상살이 복잡다난하지만... 기왕 세상이 여성의 날이라 하니, 다들 정의와 존엄을 상기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길~! 2022. 3. 8.
즐거운 소식이 찾아올거에요. 화투점을 응용해서 화투부적을 만들어 볼 요량. 솔이 딱 떨어지면 새로운 소식이 찾아오는 거였지, 아마 2022. 2. 23.
새해 복 많이~! 2022. 2. 2.
[낙서] 굳이 따지면 성채 키벨레 여신의 성벽과 같은 왕관을 보다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는 잘... 2022. 2. 1.
어긋나는 상성 나무, 한지, 색연필, 물 약간. 언제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편하게 손에 잡히는 물건들. 그게 나에게 맞는 물건들의 조합이라 내 주의에 항상 존재하는 지도 모른다. 원래 탐미에도 '美'에서 추구하는 '美'와 '醜'에서 추구하는 '美'가 있듯이, 주변의 걸맞는 재료 조합으로 잘 맞춰진 '알맞는 작업'이 될지, 맞춤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알맞는 작업'이 될 지... 2022. 1. 31.
그녀의 옷장 이 옷장의 주인은 제주시 용담동에 있던 내왓당의 홍아위(紅兒位)로, 뱀의 이미지를 품고 있는 듯한 신이다. '붉은 아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 이 신은 노란 상의에 붉은 치마와 같은 옷에 붉은 부채를 들고 있는데, 그녀가 걸치거나 가지고 있는 눈, 머리카락, 목도리, 허리띠 등을 따로 떼어 옷장에 정리한다면 이런 모양은 아닐지 생각해본다. 2022. 1. 16.
[낙서] 20220111 요상한 숫자 요상한 그림 오늘 갑자기 눈에 띈 숫자 나열들, 만들어진 선들. 2022. 1. 11.
전조 -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설이 지나지 않은 이 때, 시작한 듯 시작하지 않은 듯 모든 것이 애매한 이 때, 많은 생각들이 조붓조붓하게 머리에 들어서는 이 때, '취하고 쳐내고'의 방식이 아닌 자연스레 흘러가는 기류를 만들어보고 싶은 이 때, 아마도 이 때가 바로 기본을 더듬으며 순환의 흐름을 재정비할 만한 때. 2022. 1. 9.
생명의 근원을 소중히 담아 오늘 월장석친구들의 서른마흔반백식에서 생명의 근원을 품은 물항아리와 삼선 문양으로 서른 마흔 반백이 된 친구들에게 남겨봄. 2021. 12. 31.
[낙서] 출산하는 모습 여성 몸의 하부만 묘사한, 아마도 탄생을 기념하는 의례용 토기. 고대엔 앉아서 출산했음을 암시한다는데, 그거 이거 저거 다 떠나 귀엽다. 여성같기도 하고, 어린이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그게 다 근원같기도 한... 2021. 12. 22.
[낙서] 삼선 + 물 + 항아리의 관계 신의 꼭 다문 입술 사이를 뚫고 흘러내리는 세줄기 액체, 생명의 근원, 삼선으로 표현되는 극단적인 상징, 물. 물항아리의 모습이 우주의 알 같기도하고, 물항아리를 받치는 다리가 너무나 새침하고 귀여워 어딘가 생물로 살아있을 것만 같다.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