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story518 [낙서] 느긋한데 조급하고 세상 느긋하게 살고는 있는데,'걱정 없으면 만들어 한다'고잡스럽지만 조급하지도 않을 일정들을 매일 생각날 때마다 체크한다.체크하고 사는 건 전혀 어리석지 않지만,실제 매일매일 잘 쌓아야 하는 작업들을 핑계삼아 뒤로 미루는 게 가장 어리석다. 닥쳐도 별 문제 없이 해결될 법한 일을 구분하여 조급해하지 않고 적당히 넘기고,연구하고 탐색하고 책을 읽고 작업을 위해 훈련하는 일상의 일들을 부지런히 잘 쌓는지혜를 체크하자. 2025. 2. 4. Garland 2 가랜드 이미지에 패턴을 더하여...더 가공은 생각 좀 해보고... 2025. 2. 3. Garland - 가랜드는 왜 삼각기인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가랜드의 실제 영문을 찾아보니고대 프랑스어 gerlande가 어원이고 화환, 화관, 꽃장식을 뜻하는단어란다.더보기(다음 영어사전에서 뜻을 가져옴)그밖에 영예나 명예, 승리의 표상, 시문집, 명언집 등의 뜻도 지니고 있다. 아마도 실제로는 화관이나 화환을 뜻하나 국내에서는 만국기 등과 비슷하게 삼각기가 기본인 가랜드가 생겨난 듯 하다.대략의 추측인 이유는 가랜드의 역사에 대해 흔적을 남긴 이가 아직까지는 없는 듯 하여 그러하다.더보기(나중에 축제 사전이라도 따로 만들까봐~) 2025. 2. 1. 집에 낙서 중 4탄 간만에 집에 또 낙서 중 2025. 1. 31. 판도라의 상자 같은 땅 위 세상, 미생물이라는 인간의 신화 세계 간만에 동화책을 뒤적이다가 한솔교육에서 나온 세계 신화와 전설 시리즈 9 를 읽었다.(알라딘 중고서점 아니면 아름다운 가게에서 샀을 듯 한데,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이 안되는 게 더 놀랍다. 뭔가 문고로 묶이는 책인건가?)사실 좀 더 미세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유튜브에서 EBS 컬렉션을 보다가,미생물 이야기를 듣다가,북유럽 신화 속 가문 아스가르드 아르케아 가문이 미생물에도 존재한다는 얘기를 듣다가,그 미생물이 어떤 다른 원핵 생물과 결합하여 진핵 생물로 진화하고 그 중 사람이 나왔을 거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 순간,한밤 중 가볍게 볼 수 있는 신화가 적힌 동화책을 손에 짚었던 것 같다. 세상의 인간은 모두 땅 밑에서만 살고 있고,어느 날 카보이라는 친구가 동굴 위 시끄러운 소리에 동굴 밖을 내다보게 .. 2025. 1. 30. 을사청뱀 하면 근사하고 스산한 느낌이지만, 뱀도 오동통통할 수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의 이미지..ㅋㅋ나름 乙과 사면 근사하고 스산한 느낌이지만, 뱀도 오동통통할 수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의 이미지..ㅋㅋ 나름 乙과 巳 를 가지고 만들어보았으나 몰라도 상관 없음!다들 올해도 무탈하고 건강하고 즐겁고 함께 하길~!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25. 1. 28. 천 개의 꽃잎으로 수제 후광 완성 L-0, 오늘 내로 수제 후광을 완성하기 위해 461개의 꽃잎을 마저 채웠다.천 개의 연꽃잎으로 빛나길. 2025. 1. 27. L- 461 책 에 보면 '동양에서는 후광이 천 개의 연꽃잎으로 이루어진 빛'이라 여겼다 한다.언젠가 마저 채울지 모르나 현재는 539개 연꽃잎, 앞으로 L-461. 2025. 1. 27. [애니글적] O 이 되기 전에 물방울이 되어본다꽃잎이 되어본다물방울이 흩날린다꽃잎이 흩날린다https://youtube.com/shorts/U4kEMEDbF4k?si=j1lN6dj2kIgOKWTf 2025. 1. 23. [낙서] 후광보다(가) 바람 책 의 첫번째 상징은 역시 동그라미.동그라미 하면 헤일로, 즉 후광.후광하면 역시 부처.책에 보니 로마에서는 아우라가 공기 정령으로 생각했다던데,부처 이미지 보다가 그린 건 후광이라기 보다 바람 정령같다. 2025. 1. 22. 안정은 멈춰버린 것들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법원에 습격 사태가 발생했다.아이러니하게도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사법부를 부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다.사법부가 항의와 점거의 대상이 된 건 구테타 때나 가능했던 일 아닌가 싶다.이번 사태는 말도 안되는 폭거이면서도, 발생하게 만든 논리적 근거에 수많은 법조인 출신들의 입이 힘을 보탰다.법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이용하는 사이, 태초의 가치가 마치 권력 유지였던 것처럼 비켜나가버린 일념. 조직이 하나의 상황에 안주하여 견고함을 도모하면먼 훗날의 언젠가 내부에서부터 유연이 사라지고 썩어가기 마련이다. 결국 안으로부터의 균열은 외부의 작은 영향에도 크게 출렁인다. 기틀을 다시 세우고 갈고 닦는 것 역시 결국 당사자의 몫이기도 하다. 훌륭한 공동체로 머무르기 위해서 내부의 삐뚤어진 사심 비율을 일정 이하로.. 2025. 1. 19. [낙서] 무제 20250118 '토이즈' 리뷰 영상을 보다가 시작한 낙서가윤석열 첫 구속영장 청구 뉴스 시청 즈음 끝나다(기자의 '머그샷' 언급에 두근할 줄이야) 2025. 1. 18. 이전 1 2 3 4 5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