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63 둥근 시작 사실상 no title 에 가깝도록 별 생각없이 색을 얹다가 만들어진 -양파같은- 이미지 2024. 12. 30. 콩놀이 중 나는 콩 나는 콩~동그랗게 생겨서 떼굴떼굴 굴러서~호러물 찍게 생겼을지도~ 2024. 12. 24. 여전히 붉고 느린 겨울 올 겨울은 드물게 느리다. 여전히 붉어 겨울이 시작도 되지 않은 기분이다. 확실히 시국이 시국인가? 책을 봐도 눈에 띄는 글이 뻔하다 '기만은 나중에라도 대가를 치르게 된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자신을 우월한 존재라고 보는 사람들이라기보다 자신을 우월한 존재로 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한 사람들이다... 거창한 자기상을 확인받는 일에 집착하는 사람들...' -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中 2024. 12. 20. 수호의 범위는 무한대 - 백제의 용 보고 옴 용은 못 참지.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5년 2월 9일까지 전시 중. 거대한 뼈로부터 시작한 거대함에 대한 상상은 사라진 코끼리에 상상을 더한 글자로 용 (龍) 자를 만들고,하늘과 땅과 바다에 사는 세상의 진귀한 동물들을 합치고, 개인을 너머 국가의 수호를 부탁하게 된,용 가득한 전시에서 용 실컷 보고 왔다. 간만에 용의 아홉 자식도 만나고먼지 쌓인 도철에 대한 자료도 다시 들춰봐야겠다는 결심이 든다. 평상 시엔 스스로 잘 힘내며 지내볼테니부디 당분간은 이 나라도 잘 부탁함! 2024. 12. 17. 진묘수는 못 참지 날개며 몸매며 눈코입없이 다리 두개 더 있었으면 반고의 현신이라 했을텐데 2024. 12. 9. 초겨울에 발견한 늦가을 2024. 12. 7. 하나도 안 무서운 으흐흐흐흐흐흐흐 아이 무섭지? 2024. 12. 6. 바람 부는 날, 나무 경포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근처 2024. 11. 30. 찰떡같은 눈이 예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2024. 11. 29. 강릉두꺼비는 다부진 뱀같기도 하지 2024. 11. 25. 삼굿장 축문 작성 오늘 안동 금소마을에서 삼찌는 삼굿장 재현행사 있었음.(원래 삼은 6월 추수라 삼 찌는 시기도 그때 즈음)요즘은 삼 찌는 게 자동화되어 있지만,굳이굳이 돌을 달궈서 수증기 만들어서 그 수증기로 삼을 쪄서 사용하던 예전 모습을 가감없이 보는 자리.삼 대신 고기, 닭, 고구마, 호박이 잔뜩 들어가 있으니 저녁은 진수성찬 예상됨.축문은 간만에 제사장 빙의하여 내가 작성하고 회장님 컨펌 완료!개인적으로도 금소마을의 평안과 번성을 매우 기원함.(아래 첨부한 사진 출처는 안동 사는 아이린)------------------------------------------------------------------유세차 갑진년 10월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회장 임방호 감소고우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 2024. 11. 19. 헤리티지 금두꺼비 영접 마트 갔다가 진로 100주년 금두꺼비 영접! 2024. 11.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