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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불안정성을 매우 안정되게 깨달음 - 한중교류전 [액체문명]

by 뭔가관리하는 jineeya 2014. 3. 26.

 

'액체문명'에서 '액체'는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말한 현대사회의 특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뭔가 물처럼 유동적이고 흘러가고 생겨났다가 사라지듯,

끊임없이 생산되고 소비되고 폐기되고 예측불가능하고 불안정한 사회와 그에 따라가버리는 존재들.

 

이 주제는 현대 모든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서 적어도 한번 이상은 녹아들었을 주제다.

아니, 오히려 대부분의 작품들에 스며들어있을 주제다.

 

간혹 불안정성이 작가들의 차별성, 독특성을 배가시키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좋은 요소로 작용할 만큼 현대에선 중요한 컨셉이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불안정은 불안정하다.

아무리 익숙해지고 싶거나 이미 익숙해져도 안정되지는 못한다.

 

다만 특히 동북아권의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그 불안정성이 담고 있는 의미를 한눈에 알아챌 수 있어 좀 더 편하다.

분명 다른 역사와 사회를 겪고 있음에도 지리적, 문화적, 심리적 근거리감은 무시할 수 없나보다.

 

그래서 그 불안정성을 매우 안정되게 깨달을 수 있다.

물론 실제 안정되지는 않을지라도...

 

 

 

왕칭송의 <Follow me>

 

 

 

신형섭의 <Uprooted> 中

 

 

 

리웨이의 <29 levels of freedom>

 

 

 

미아오시아오춘의 <Empty>

 

 

 

이용백의 <자유로를 향하는 플라워탱크>

 

 

 

이창원의 <평행세계_낙원(樂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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