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62cm 정도 되는 약간 변종된 20호 F 사이즈입니다.
다 끝나니 캔버스 사이즈를 알게 되네요...ㅎㅎ
제 동생이 쓰던 - 아마도 만든- 캔버스라,
아마도 1994~97년도에 처음 세상에 나온(?) 물건입죠.
이렇게 쓰고나니 엄청난 시간이 흘러버린 느낌이네요.
20년된 캔버스에서 이제야 그려진 그림.
중간중간 미완성본 올린 거 보면 완료본과 색이나 하단이 좀 차이납니다.
아래 바닥에 약간의 지평선으로 뚫어 먼 땅도 살짝 얹어주면서 마지막 격변이 완료되었네요.
별로 피곤하지 않은 즐거운 격변이었습니다.
'drawin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완성 4호] 4월, 자목련 (0) | 2014.04.27 |
---|---|
[미완성4호] 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면 좋으련만, 자목련 (0) | 2014.04.05 |
[미완성] 안개숲 (두번째) (2) | 2014.02.23 |
[미완성 아마도 12호] 안개숲 (0) | 2014.01.23 |
[8호] 바알간 기와집의 추억 (0) | 2013.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