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길 따라 걷는데 세상이 도는 느낌.
정신이 없어야 하는데 왠지 소용돌이도 질서가 있는 느낌.
나만 그 질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
그래서 잠깐 멈출까 고민하는 느낌.
대체로 많은 세월을 헤매듯 확신하듯 왔다갔다하며 살지만,
요즘엔 느낌이 몸으로도 전이될까 걱정되는 느낌.
눈이 계속 퍽퍽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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