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매년 봄이 되면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야외에서 봄나들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있어왔다.
올해에도 어느새 몇년 사이 더욱 화려해진 꽃과 나무들의 색에도 절대 눌리지 않고,
'나는 작품이오'라 무언으로 외치는 폼새의 엄청난(?) 것들이 자리잡고 있다.
[불시착, 낯선 풍경]이라는 전시 제목 답게
뭔가 외계 또는 판타지세계에서 튀어나왔을 법한 형체들이 미술관 야외에 '불시착'해있으니 서둘러 가보시길~!
박천욱의 [집에 빨리 갈래]
김성진의 [프로토타입-에스]
윤두진의 [껍질 연작]
장수원의 [산란된 욕구 III]
송명수의 [스즈키상의 변절 II]
박지호의 [무제]
심성운의 [다크 클라우드 나인]
신한철의 [증식]
장세일의 [스탠다드 애니멀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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