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1 정해진 정답과 언제나 생소한 감성 주제, 환경 - 사진전 [지구상상전] 환경은 정답이 정해져있어 여러 말이 필요없는 명확한 주제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그 실천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 같은 어려운 척을 어찌나 하는지... 덕분에 언제나 상기시켜도 생소하고 새롭기만 하다. 환경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사진 전시는 - 큰 전시의 안좋은 향기가 살짝 나지만 - 여전히 새롭고 다시 한번 심금을 올리는 장면들이 반드시 있다. 더불어 사진을 통한 아트에도 관심이 생기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나 지아코모 코스타와 데이비드 마이셀의 작품은 꼭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전시는 어머니 지구 - 현실이나 때론 신비로운 지구의 낙원과 같은 모습 생태학적 상상력 - 가짜이지만 그 실재와 같은 때론 섬뜩하고 때론 수긍가는 환경 오래된 친구 - 오염과.. 2011.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