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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3

벚꽃과 투쟁 오랜만에 회사명으로 성명서에 연명. 지나는 길의 벚꽃이 찬란하였으나 닿지 않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안간힘으로 들르게 된 성북구청으로 가는 길이라 참 눈부시고 씁쓸한 하루. 씁쓸함을 넘어 분해진 건 성북구에 온 이래 본 최대 강도의 거친 몸싸움이라는 성북구청의 이유 모를 박대. 내일도 모레도 눈을 부릅뜨고 동네의 친구들이 지켜보고 남겨야할 것들이 많아졌다. ------------------ [성북 지역 시민사회, 주민 모임 공동성명서] 성북구청은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의 정상화를 위해 한기장의 재위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정릉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복지 향상은 물론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축제를 매년 진행하는 등 주민들 속에 있었다. 주민들을 위해 힘들어도 웃으며 .. 2022. 4. 7.
-지난주였던- 봄 보관 지난 주에 핀 목련이 이번주에 벌써 다 져버렸습니다. 비와 바람에 아직도 살아남은 꽃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요. 길가와 성곽길에 핀 손톱만큼 작은 꽃들은 그보다 좀 더 오래 버텨주었으면 합니다. 이미 지난 - 지난 주였던- 봄의 일부를 보관하면서... 2014. 4. 11.
雨中花,樂 (빗속의 꽃, 즐기다.) - 한천로 벚꽃길 비가 오더라도 오늘이 지나면 진풍경을 더이상 즐길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오슬오슬 추워진 날씨에 꽃구경 + 그림 그리기 위해 한천로 변에 갔습니다. 아주 가까운 건 아니지만 강북과 성북 경계에 이런 벚꽃길이 있는 줄 몰랐네요. 꽃구경이라는 즐거움은 역시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것에 대한 소소함과 중요함을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2013.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