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고령에 가서 어둠 가득한 저녁 때 들어가 아침 일찍 나온,
고작 만 하루도 머물지 못한 개실마을.
그 마을 가장 윗단이다 싶은 추우재는 아담하고 따뜻하고 정말 '집'이었다.
사실 짧게 머물러 그리 공유할 모습은 없으나,
마을의 살얼음 하천의 눈부심과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장승 커플의 유쾌한 모습은 언젠가 한번 쯤 더 찾아보고 싶어질 것 같아 나의 온라인 공간에도 keep!
장승들의 수줍은 팔들이 최근 본 최고 귀욥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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