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았다. https://www.zippyframes.com/
몇몇 애니메이션은 실제 관람 가능하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그런데 사실 이 사이트에서 본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 단 한 작품, <Serial Parallels> 뿐이다.
말도 안되는 고품격 노가다꾼의 솜씨로 인해 런닝타임 채워서 볼 것 같지 않았던 9분이 후다닥 가버렸다.
평생 서울에서 살아서 그런지 이런 고층 건물의 모습은 대체로 머물고 싶지 않은 형상이긴 한데,
희한하게 -관람에 가깝게- 보는 건 또 색다른 즐거움같기도 하다.
홍콩 view이긴 하나 닮은 듯 닮지 않은 듯 빌딩숲에 익숙해진
21세기 도시민들의 공감대.
출처 : https://www.zippyframes.com/index.php/shorts/serial-parallels-max-hattler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확실성은 끝자락도 정점... - 불멸의 그대에게 (0) | 2022.02.21 |
---|---|
인간이라는 집합체의 동조 - PSYCHO-PASS (0) | 2022.01.15 |
고전이란 무엇이다 - 영화 <그린나이트> (0) | 2021.08.10 |
본격 의학 학습 애니 ‘일하는 세포’ (0) | 2021.07.29 |
그렇게도 당연하게 힐링 - 바라카몬 (0) | 2021.07.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