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학생일 때는 세계사를 배웠는데요.
베트남 지역에서 청동기 문화가 활짝 폈었다는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건,
제 하찮은 기억력 문제인지 교육 제도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외로 제 기억력 문제일수도...^^;;;
마치 오랜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패턴들과 이전에 본 적이 없는 - 사연이 잔뜩 묻어있을 듯한 - 문양들이
나름 다양한 고대 문화를 접하고 싶어하는 저의 호기심이 얼마나 하찮은 것이었는 지 증명해주는 듯 합니다.
전시관에 들어가자마자 압도하는 듯한 청동북의 배치와 적당히 어두운 조명이 관람에 많은 도움을 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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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紅河의 새벽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전시기간 2014-04-29~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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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북
청동북의 일부
머리장식
허리띠 꾸미개
종
발 모양 도끼
등잔
사람 모양 손잡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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