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꽃이 튀어나오게 손을 좀 더 봤습니다.
여전히 무겁지만 이 무거움이 저의 특징 중의 하나라 마음에 드는 지라 더이상 손보지 않을 예정입니다.
누군가에게 기념선물로 줄까도 생각하여 '맹세'와 '행복한 사랑'을 뜻하는 장미를 택했지만 그냥 마음에 드는 관계로 제가 먹고(?) 입 싹~...ㅋㅋ
꽃은 나무나 인물에 비해 관심은 떨어지지만 이 작업하고나니 1호짜리 꽃 한송이 시리즈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작품은 그 무게감과 꽃말을 감안해 제목이 [진중한 사랑]인데요.
다음주 아직 살아남은 목련이 있다면 한번 그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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