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에서 처음 본 작품은 타카마츠 항구 근처 기차역에 설치된 아래의 작품이었다.
실제 어린 아이가 작품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있었는데,
작품이 설치된 폼과 그걸 관람하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작품들도 그 공간과 조화를 이루어 작품으로 보이면서도 튀지 않고 눈에 거슬리지도 않아 신기했다.
그건 아마도 작품 자체 뿐 아니라 이 도시의 문화에 관련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더 쌓아가서 예술이 배치되어도 뜬금없지 않아질 필요가 있는 일상 문화.
심지어 나오시마섬으로 가는 페리에도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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