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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시 한 구석, 종로 -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 종로의 기적 감독 이혁상 (2010 / 한국) 출연 상세보기 영화감독, 인권활동가, 스파게티 가게운영자, 직장인. 평범한 직업의 남성 4인은 역시 평범하지만 남들과는 좀 다른 고민과 어려움의 삶을 꾸려간다. 이 영화는 4명의 게이가 오늘을 사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감독 준문은 옛 애인과 재회한 두 게이노인을 담은 단편영화 [올드랭사인]을 통해 게이영화를 만드는 게이감독으로써의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은 듯 하다. 그러나 새 영화 [로드 투 이태원]을 연출하는 그의 모습은 왠지 위축되고 소심해졌다. 배우를 포함한 모든 스텝은 이성애자이고, 그들은 영화의 자기화보다는 게이감독의 연출력을 주시하는 수많은 시선으로만 다가온다. 감독답게 현장을 장악하고 모든 상황을 콘트롤하고 싶지만 감독의 이마에는 땀만.. 2010. 10. 19.
물 오른 일본 가족 애니메이션의 진수 - 마이 마이 신코와 천년의 마법 흡사 코난과 같은 체력과 쾌활함의 신코, 흡사 센과 같은 수줍지만 호기심 넘치는 키이코. 두 아이는 할아버지가 전해주는 1000년 전의 역사 이야기만으로 곧장 과거의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순수한 감성의 아이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순진한 친구들과 함께 현재를 누리고 있다. 그들은 매일 만나고, 그들의 비밀 장소를 마련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간다. 마치 누구나 어린 시절 누렸을 법한, 그리고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간절히 바랬을 법한 그런 동심의 세계. '마이마이신코와 천년의 마법'에서는 그들의 순수와 우정과 상상을 지킬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존재한다. 교사 출신인 할아버지는 그들의 상상력을 높여주고, 귀엽고 개구진 동생, 넓은 들판과 아름다운 자연, 함께 놀 수 있는 금붕어와 거북.. 2009. 10. 18.
사진놀이; 부산의 저녁 모습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하는 일 없이 바빠서리 잠깐 잠깐 찍고, 잠깐 잠깐 올리니 벌써 올 시간이~~. 조만간 능력되는대로 본 영화 리뷰 함 올려볼까 생각중임다. 그 와중에 찍은 부산 야경 한두컷 올려요~! 2009. 10. 14.
사진놀이; 부산풍경 - 스타와 스타 스타 사진작가가 스타 영화배우를 만나 만든 작품. 센텀시티의 CGV 아래층 5층에서 전시 주이예요. 2009. 10. 12.
사진놀이; 부산 풍경 도착하자마자 한장 찰칵! 사람들이 나름 복작복작합니다. 옆에서 '하정우!'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으나 배고픈 나머지 와플 사러 go! 다른 부스도 재미있지만 '북극의눈물' 부스가 가장 인상적. 아무것도 없고, 그냥 테디베어와 손잡은 티 나는 털북실 인형들만 쫘악~. 사실은 기회가 생겨 가는 길에 비행기로 .. 음훼훼~! 오랜만에 하늘 풍경이 멋져요. 사람은 가끔~ 인생의 몇번은 하늘에서 세상을 봐줘야 하는 듯...^^;;; 200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