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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2

메타버스, 저작툴, NFT, 식물과 집안 캠핑......... - 2022 WIT 항상 잘 모르지만, 시간되면 매년 WORLD IT SHOW에 가보고 있음. 올해는 외국회사가 별로 참여하지 않은 듯 하고, 작년부터 트렌드가 비슷한 듯 하여 매우 새롭지는 않았지만, 동동 떠다니는 트렌드 아이템들이 합체하여 구체성을 띄면서 상용화의 밑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 중에 눈에 띄는 건 1) 베리어 프리 제품들, 키오스크에 터치패드 말고도 버튼들이 추가된다든가 휠체어의 기능이 더 늘어난다든가하는... 2) 또 하나는 다양한 중소 메타버스 공간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교육, 예술, 그냥 대중적인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생겨나는 듯. 실제 사람과 합성하여 해당 장소에 들어가는 듯 보이는 방식은 방송의 블루스크린 정도에서부터 VR까지 다양하게 연동해보려고 노력 중인듯. 3) 가장 흥미로운 건 .. 2022. 4. 22.
그렇게도 당연하게 힐링 - 바라카몬 잘 나가는 전문가, 찾아온 좌절, 인정할 수 없는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지적, 어쩌다 바뀐 환경, 조건 없는 포용, 과정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길, 그리고 새삼스레 중요해진 커뮤니티. 차도남이 도시에서 어쩌다 시골에 내려가면서 발생하는 힐링 애니메이션의 이야기 흐름은 꽤나 예상 가능하다보니, 한두편 보다보면 '또?'인가 싶기도 해서 완주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따라서 막장드라마 스토리라인급의 스토리 전개 예상에도 집중은 일사천리, 마음은 몽글몽글, 공감은 구석구석 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라면 그야말로 훌륭하다 할 만하다. 바라카몬은 그렇게 훌륭한 애니메이션이다. 숲의 벌레든 바다의 생선이든 거주하는 집의 쥐든 손으로 잡는 건 불가능하고, 밥해먹을 줄도 모르고, 뒷산에서도 길 잃어도 실족사할지 모르는, 시골마.. 2021.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