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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자유로운(?) 동양화 시간에 만난 나무들 요즘 굉장히 자유로운(?) 동양화 수업 -받는- 중. 선 연습을 나무 그리기로 하고 있다.실제 나무를 보고 그린 건 아니라서 관념의 산물. 유화를 주로 그리고 있는데, 동양화를 접목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동양화의 매체가 아니라 그 결과물만 유화기법으로 차용해도 괜찮을 것 같고... 역순서로 맨 위의 그림이 오늘의 마지막 나무, 맨 아래 그림이 오늘의 첫 나무. 오늘의 마지막 나무 원래는 처음 이렇게 시작된 나무. 2014. 9. 27.
우왓... 20여년 만의 수채화, 20여년 만의 붓 잡기 진짜, 아마도 중학생 내지는 고등학생 때가 마지막 수채화를 그려본 때였던 것 같아요. 그럼... 정말 20여년 만인 건데....(에잇, 이러면 나이 노출?^^;;) 아직 뒷 마무리가 덜 된 거긴 한데, 대충 됐다 싶으니 마구 올리고 싶은 생각이...ㅋㅋㅋ 찍어놓으니 또 틀린 것 같기도 하지만 나뭇잎이야 내가 보라색으로 설정한 거기도 하고, 어설프긴 하지만 붓 잡은 시간도 오래되었으니 대략 '이번 판은 이걸로 만족'???!!! 점점 더 나아지겠지요... 음훼훼~!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지만서리 '자연'이라는 원본의 깊이를 그 무엇이 따라갈 수 있으리. (물론... 간혹 그 깊이를 따라가는 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