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9년부터 함께 하던 인디플러그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나름 의미있는 송별회가 이어졌고요...ㅎㅎ
실감나려면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
함께 일해온 동료들을 바라보는 건 지금부터도 왠지 애틋하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찌나 추억의 이야기거리는 그리 쌓였는지,
앞으로도 볼 때마다 꽤 반가울 친구들이 생긴 것 같은,
살짝 감성이 자극되는 날,
선물로 받은 초의 향기로움에 취해가는 오늘 밤이네요.
작가가 되겠다는 어쩌면 치기어릴 생각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새삼 감사합니다 (^_____^)/
'an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감의 허구, 유리 감정 그리고 착각하는 이성 (0) | 2014.07.29 |
---|---|
여신 타로카드 겟인~! (0) | 2014.07.08 |
유리 가슴도 볼 수 있는... (0) | 2013.01.14 |
QR코드 (0) | 2011.01.26 |
이사하다 지친다 (0) | 2010.04.29 |
댓글